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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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원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255회 작성일 2015-10-27 23:38본문
흔적
임 원 호
먼 옛날 책갈피 속에
고스란히 살아 숨 쉬는
그리움 하나
원초原初의 빛으로
생글방글
웃고 있네
언제였던가
잡히지 않는 세월
향기로 스며오는
청순淸純한 그림자
불러 보고 싶네
어릴 적 그 이름
가슴 통통 뛰던 날의
네잎글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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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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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렇게 변한 낡은 책속에 수줍은 얼굴을 감추고
그때의 추억을 고이 간직한 네 잎 클로버..!
아련한 흔적이 미래로 다가와 다시금 기쁨을 안기며
그시절 추억을 가득 담아봅니다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흔적은 지워지지 않나 봅니다. 고이 간직 하시기 바랍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도 그이름 과 얼굴 떠
올릴 수 있는 추억이 있다니요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시인님이시기에 그 흔적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올 수도 있겠지요
고맙습니다 흔적 잘보고 갑니다
이옥하님의 댓글
이옥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흔적들을 곱게 떠올릴수있는 것 행복이 아닌가 시퍼요
그리움을 한가득 담은 고운 시어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