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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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용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325회 작성일 2015-12-05 10:56본문
도시의 달 (김용기) 70
1969년 처녀의 신은
마뜩잖은 눈으로
아폴로 11호가 질식시킨
토끼를 가여워했다
외로운 섬의 전설은
그리운 마음으로 부활해
아날로그적 감성 마을에
하늘 꽃씨로 새로이 심었다
정점을 향해 스치는
12번째 살갗을 채우고
뭉뚝해진 연필심만큼
부활한 달이 그려진다
알맹이 영근 품속으로
이끌리듯 마주하고
동지섣달의 도시는
다시 꿈을 꾸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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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공에 떠 있는 저 행성과 위성은 저마다 의미가 있겠지요
이 지상에 살고있는 우리들도 그리할 것입니다
외로운 섬.... 밝은 달은 언제나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갖게하지요
-감사합니다
김용기님의 댓글
김용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석범 선생님!
다사다난이란 말을
몸과 마음으로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여유롭게 살아야 하는데
주변에 신경 쓰는 일이
많아 늦은 인사드립니다.
항상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활한 달의 이미지
동지섣달의 야망찬 희망에
기대가 됩니다
(도시의 달)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김용기님의 댓글
김용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경숙 선생님!
꿈은 이루어 진다고 했나요!
올 해 제겐 너무도 특별한
선물이 두 개나 동시에
이뤄질 듯 합니다.
영감과 날개를 달아주신
문단의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19일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