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순간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191회 작성일 2015-12-12 08:32본문
순간순간/鞍山백원기
구슬 꿰어 나가듯
순간순간을 이어가는 삶
웃는 구슬 성난 구슬
기쁜 구슬 슬픈 구슬
편한 구슬 아픈 구슬
하나씩 꿰어가며 산다
내 좋은 것 하나면 되지만
임께서 허락지 않으신다
싫은 것도 꿰야 한다고
나태와 방종이 난무할까봐
아픈 가시도 주시나 보다
하하 호호 신날때면
늘 지속되길 바라지만
스스로 자만할까 봐
껄끄러운 구슬도 꿰게 하신다
해가 뜨고 달이 뜨고
바람 불고 눈비 오는
순간순간을 이어가는 삶
풀잎 같은 우리 단련시키나 보다
구슬 꿰어 나가듯
순간순간을 이어가는 삶
웃는 구슬 성난 구슬
기쁜 구슬 슬픈 구슬
편한 구슬 아픈 구슬
하나씩 꿰어가며 산다
내 좋은 것 하나면 되지만
임께서 허락지 않으신다
싫은 것도 꿰야 한다고
나태와 방종이 난무할까봐
아픈 가시도 주시나 보다
하하 호호 신날때면
늘 지속되길 바라지만
스스로 자만할까 봐
껄끄러운 구슬도 꿰게 하신다
해가 뜨고 달이 뜨고
바람 불고 눈비 오는
순간순간을 이어가는 삶
풀잎 같은 우리 단련시키나 보다
추천0
댓글목록
전의수님의 댓글
전의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쁨 넘치는 행복한 구슬들만 꿰어가는
나날이시기를 빕니다. 좋은 시 고맙습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때론 음의 구슬도 빛의 화신이 될 수 있고
양의 구슬도 안개 자욱한 회색빛 구슬이 되기도 합니다
구슬이 굴러가며 머물지 않기에 항상 비움으로
그공간을 채울 준비를 하는것이 털어내는 삶이 아닐까요
고맙습니다 좋은 작품 앞에 머물다 갑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전의수 시인님,정경숙 시인님 따스한 댓글 풍성이 주시니 감사 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순간순간 달라지는 것이 인간의 마음인듯,
내면에 따라 육신의 행동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아마 그래서 좋은 생각을 가지면 이에 따르는
모든것들도 순조로워 질것이라 생각합니다
ㅡ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