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과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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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244회 작성일 2015-12-22 13:37본문
헤어짐을 아쉬워하듯
마음이 허한 하루에
공간은
그저 공간일뿐으로 남는다,
그리움이 더해진
추억까지도 함께이고
이미 담겨진 나의 그리움 그릇에
슬픔까지 담아내려 하고있다.
다시 찾아오는 사랑앞에는
무엇으로 보둠어주려 하는가.
너무 힘겨워
마음을 옮기지 못하고
천천히 혼잣말을
옮겨담고 있는건 아닌지...
느낌도 없는 생각들을
주어담고 있는건 아닌지...
모든 짐을 훌훌털고
그동안의 고마움을
나의 공간에다 쉬게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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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행함도 필요하지만 쉼도 필요하리라 생각 됩니다.
윤시명님의 댓글
윤시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사랑과 그리움 슬픔 한세트인 것 같아요 ㅠㅠ
황현중님의 댓글
황현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때로는 추억의 공간에서
자신을 치유해야 할 때도 있겠지요.
기운 내세요^^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남과 헤어짐은 공존하는 것이지요
허공은 이를 포용하는 큰 그릇으로 세상을 보듬고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은 슬픔과 그리움 산유물이래요 ㅎ
닥아오는 신년회에서
상면하기 바랍니다 이정구 시인님!
빈여백에서 응원해 주신 것 기억에 남아 있거던요.
이정구님의 댓글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백원기님.윤시명님.황현중님.김석범님.허혜자님.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늘건강하시고 보이지않는 응원전해드립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움과 채움으로,
만남과 헤어짐으로
음양의 조화로운 이치 입니다
마음이 가득 찰때 비워질
공간을 위해 아름다운 추억
한가득 쌓아 두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