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무명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전의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528회 작성일 2016-05-31 13:46

본문

 
무 명(無明)          
                                  전 의 수
 
 
푸른 숲에 뒤 덮힌 고촉사*
깨우침 비는 아침 예불
독경 소리 골짜기에 넘치니
 
새 이파리 치장한 나무들
우쭐대던 몸짓 멈추고
다소곳이 귀를 기울인다
 
이름 모를 산새무리
스님 염불 들어 배웠나
저희 말로 짓는 관세음보살 
 
아침 산 걷는 무명의 그림자
맑은 햇살 파란 내음 섞어
속세 찌든 허물을 닦아낸다
 
* 대전시내 중심의 보문산(457m)에
   있는 작은 사찰 이름.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
또한 무명의 이름하에 진리라는 이치를 전하는 것이 많을 것입니다
물질의 세계에 눈과 귀가 병이 들어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현실에서
자연이 주는 하나하나의 행위가 우리에겐 삶의 지침이 될 것입니다
속세의 허물을 닦고 자연과 하나되는 세상을 꿈꾸어 보면서
"무명" 이라는 글귀에 몰입하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번뇌의 고리를 끊어내는
산사의 아침 예불
천지의 생명들에게 깨어 있음 을
일깨우는 관세음 보살
무명의 아침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31건 49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791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3 2016-04-21 0
1790
꽃비 댓글+ 2
임원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0 2016-04-21 0
1789
만남의 廣場 댓글+ 1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 2016-04-22 0
1788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2016-04-22 0
178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2016-04-25 0
1786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6 2016-04-26 0
1785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7 2016-04-28 0
1784
여름 소나기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2016-04-28 0
1783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2016-05-02 0
178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5 2016-05-02 0
178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4 2016-05-02 0
1780
흰제비꽃 댓글+ 3
임원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0 2016-05-04 0
177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7 2016-05-10 0
1778
우리들의 기도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2016-05-19 0
1777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0 2016-05-19 0
1776
쓸쓸한 초대 댓글+ 3
최해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3 2016-05-21 0
1775
흔들리는 추억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9 2016-05-21 0
1774
허수아비 댓글+ 5
김종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2016-05-23 0
177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2016-05-23 0
1772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7 2016-05-24 0
1771
꽁초의 최후 댓글+ 3
김종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9 2016-05-26 0
1770
쌓여가는 추억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7 2016-05-29 0
1769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6 2016-05-31 0
열람중
무명 댓글+ 4
전의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9 2016-05-31 0
1767
날아가는 새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2016-06-07 0
1766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2016-06-07 0
176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1 2016-06-09 0
1764
당신 앞에 서면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5 2016-06-12 0
1763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5 2016-06-13 0
1762
秋夕滿月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0 2016-06-15 0
1761
아들의 안경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2016-06-15 0
1760
동병상련 댓글+ 4
전의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2 2016-06-23 0
1759
근조 댓글+ 3
이상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2016-06-26 0
1758
대한해협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2016-06-26 0
1757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0 2016-06-29 0
1756
10월의 합창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2016-07-05 0
1755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2016-07-05 0
1754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2016-07-06 0
1753
무우는 무다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2016-07-12 0
1752
사람과 사람들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2 2016-07-12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