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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문학제 출품 원고 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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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834회 작성일 2016-09-12 14:48

본문

북한강 문학제 원고 입니다(박 원영 / 1편)
 
 
그리운 친구들
 
                             (박 원영)
 
 
그리운 친구들
보고픈 친구들
우리가 벌써 환갑이라지
허-허 빨가벗고 개울가에 미역 감던 시절 아직 삼삼한데
벌써 머리가 허옇구나
풍진 세월
팍팍한 세상
자식을 위해, 가족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인생
어느덧 60년
이제는
뒤도 좀 돌아보고
천천히 쉬면서 가자꾸나
보고픈 친구들 만나
정다운 이야기 나누고, 술잔도 기울이며
그렇게 살자꾸나
되돌아보면 허망한 세월이지만
이마가 좀 벗겨지면 어떻고
주름이 있으면 어떠리
아직 마음은 청춘인 것을
우리 이제부턴 우리 인생을 살자꾸나
부끄럼 없고, 후회 없는 삶을 살아 보자꾸나
먼 훗날
황혼이 찾아오면
나 이렇게 살았노라고, 지는 노을이 아름답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도록
친구들아
멋있게, 아름답게
그렇게 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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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원영 시인님 인사 올립니다
북한강 문학제 시사전 작품앞에 머물다 흔적 남기고 갑니다
친구분들과의 우정이 멋지게 작품으로 옮겨져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시사전 참석 하여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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