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천상의 소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680회 작성일 2016-12-15 12:35

본문

천상의 소리/鞍山백원기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네 줄로 나란히 섰다
검은 정장 차림의 사십여 명
지휘자 손짓 따라
피아노 반주에 맞춰
파트별로 오르내리는 화음
고운 선율이 잔잔히 흐른다
 
머리는 하얗게 세었어도
목소리는 까맣게 세지 않았다
예배당 넓게
울리며 퍼지는 소리
저 높은 하늘 하얀 천사들이
나르며 부르는 노래
가슴 뭉클 감동의 박수가
물결치듯 쏟아졌다
 
일주에 두 번씩
반년을 연습해
가사도 악보도 없이
지휘자만 바라보며
열정을 다해 부르는
황혼의 목소리
영원한 천상의 소리였다
 
감리교 원로목사들의 찬양 사역..'중부연회 실버미션 찬양단' 이야기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합창....  모두 하나의 조화로 이뤄낸 하모니지요
열의와 성의를 다해 한 목소리로 전달하는 그 합창에 당연히 감동할 것입니다
하늘을 찬양하는 그 천상의 소리가 곳곳에 울려 퍼지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합창은 목소리의 활짝핀 꽃송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조화로운 하모니
아름다움의 극치
천상의 꽃밭에서 전율을 느끼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석범시인님의 따뜻한 댓글에 감사 드립니다. 감동의 노래가 그치지않았으면 합니다. 정경숙시인님,합창은 목소리의 활짝핀 꽃송이라 하시는 시어에 감동을 받습니다.늘 행복하소서.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31건 49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791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6 2020-03-07 0
179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6 2020-06-22 1
1789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6 2020-07-23 1
1788
노래 댓글+ 8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5 2006-04-25 6
1787
그리움(12) 댓글+ 6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5 2006-07-12 0
1786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5 2006-07-23 0
1785
가로등 댓글+ 4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5 2006-08-16 0
1784
잡 초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5 2006-10-02 5
1783
시래기 댓글+ 5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5 2016-12-03 0
1782
소녀상 댓글+ 5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5 2017-03-08 0
1781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5 2018-04-30 0
178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5 2018-05-20 1
1779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5 2019-10-30 3
1778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5 2019-11-23 2
1777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5 2020-01-07 1
1776
집게 댓글+ 1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5 2020-12-20 1
1775 전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4 2006-04-10 4
1774
거울. 댓글+ 2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4 2006-04-30 0
1773
어버이 날 댓글+ 8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4 2006-05-08 0
1772
늦바람 댓글+ 3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4 2006-05-15 1
1771
그리움 댓글+ 9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4 2006-06-23 4
177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4 2006-08-02 0
1769
아버지의 손 댓글+ 6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4 2016-11-16 0
1768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4 2017-12-14 1
1767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4 2018-05-08 0
1766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4 2019-10-02 2
176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4 2022-05-30 0
1764 안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3 2006-05-04 5
1763
꽃은 말한다.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3 2017-09-26 0
1762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3 2018-04-19 0
1761 김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3 2018-06-07 0
1760 강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3 2018-08-06 0
1759 강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3 2018-09-21 0
1758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3 2019-08-02 3
1757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3 2020-01-01 2
1756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3 2022-09-27 0
1755
한잔의 커피잔 댓글+ 5
안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2 2006-06-28 0
1754
인사 드립니다 댓글+ 5
김경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2 2006-08-23 0
1753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2 2018-04-30 0
1752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2 2018-05-03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