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등단작가이시면 빈여백 동인이 가능 합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고인 할 필요 없습니다.
 
목록  
몸속, 짐승의 욕망 글자 확대 글자 축소
   글쓴이 : 김석범 ((1.*.34.75) 날짜: 17-07-09 15:02 조회: 59 0 0 이 댓글을 twitter로 보내기 이 댓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이 댓글을 Me2Day로 보내기 이 댓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몸속, 짐승의 욕망



 

 

                          시/김석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입구가 눈에 띄면


출구는 저편에 있으리라


밑도 끝도 없는 검은 아가리가


곳곳에 자신 감춰 무엇이든


폭풍 흡입하는 


민낯의 저 창공을 말하는가,


아니면 미소 띤 뽀얀 얼굴로


활보하는 가식의 몸뚱이더냐


 

지혜의 샘은 정맥의 고요 붙들고


감정의 불길은 동맥의 줄기에서


요동치며 삶 누리고자


힘겹게 내민 영혼의 소통을


손사래 치며 붉은 입술 움찔대며


날카로운 치아 들이대곤 한다


거대한 탐욕, 허공과 견줄 만큼


깊디깊은 주름의 소갈머리는


대체 그 끝이 어디란 말이냐

 

 




 


정경숙 17-07-09 22:28
 222.♡.221.69   이 댓글을 twitter로 보내기 이 댓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이 댓글을 Me2Day로 보내기 이 댓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인간의 탐욕은 영혼을 썩게 만들어
돌도 보는 이로 하여금 모두 금으로 보이게되어
또다른 욕망을 불러 자신을 태우고 세상까지
태우는 무서운 불길을 잉태하게 합니다
욕망과탐욕으로부터 자신을 이겨 내는 길은 오직
깨달음뿐입니다
검은뿌리를하늘 뻗고 있는 짐승이
으르릉 거리며 포호하는 굉음이
천지사방을 누리고 있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이순섭 17-07-10 04:24
 220.♡.56.130   이 댓글을 twitter로 보내기 이 댓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이 댓글을 Me2Day로 보내기 이 댓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우리에게 주어진 일을 분리해서 아니면 분리하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에 있어서 과연 어떠한 것이 합리적인지
정확히 모르는 세상이 우리 앞에 놓여져 있습니다.
좋은 시 <몸속, 짐승의 욕망>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목록  
 

전체보기 | 날짜순 | 조회순 | 추천순
전체 17,922 건| RSS
· 595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비추천
2017년 제7회 11월 4일 토요일 확정, 북한강문학제 문학과사전 신청 시작합니… 시사문단 2017-08-21 462 0 0
현재 남양주 시사문단 문학비 근황 10주년 북한강문학제 시사문단문인 이… (64) 시사문단 2017-03-23 2094 2 0
조규수 시인의 시집 <별이 솟았다> 출간되었습니다 (6) 편집부-ON- 2017-08-31 268 0 0
2017년 월간 시사문단 9월호 신인상 수상자 발표 (5) 시사문단 2017-08-30 379 0 0
8월 합평회 모습입니다. (3) 손근호 2017-08-19 397 0 0
2017년 월간 시사문단 8월호 신인상 수상발표 (3) 시사문단 2017-07-31 677 0 0
박효석 시인의 19시집 <우체통은 왜 늘 빨갛게 상기 되어 있을까>, 홍신… (3) 편집부-ON- 2017-04-27 1419 0 0
시사문단 정기구독 신청 및 주소변경 (11) 편집부-ON- 2009-02-06 34156 86 0
[단행본 원고모집]시집/수필집/소설집 원고모집 (2) 그림과책 2007-02-10 30992 56 0
17922 <인생의 가을 앞에서> 입니다 (2) 조소영 2017-09-21 22 0 0
17921 여행을 떠나요 탁여송 2017-09-21 12 0 0
17920 설곡 김영우 선생의 쾌차를 바라며 9월호 이달의 시인 영상시 하나 올립니… (2) 시사문단 2017-09-21 18 0 0
17919 순리대로/ 설곡 김영우 (2) 정경숙 2017-09-20 17 0 0
17918 물에도 길이 있다 (3) 김석범 2017-09-19 39 0 0
17917 가을 (3) 김혜련 2017-09-19 39 0 0
17916 환절기 (3) 김혜련 2017-09-19 34 0 0
17915 인생살이 (3) 탁여송 2017-09-18 20 0 0
17914 제2회 북한강문학제 대상 수상자 발표 마경덕 시인 당선 시사문단 2017-09-18 46 0 0
17913 우짖는 새 (4) 정경숙 2017-09-18 35 0 0
17912 공복 그 끝나간 자국 (3) 이순섭 2017-09-16 23 0 0
17911 밀물과 썰물 (2) 이순섭 2017-09-16 19 0 0
17910 오늘 합평회 모습 입니다. (1) 편집부-ON- 2017-09-16 27 0 0
17909 사랑의 길 (2) 탁여송 2017-09-15 19 0 0
17908 녹슨 시집의 외출 (3) 김석범 2017-09-15 29 0 0
17907 풍경 (9월 합평작품) (2) 박원영 2017-09-15 26 0 0
17906 소망의 기도 (2) 탁여송 2017-09-14 17 0 0
17905 가을 소리 (설곡/김영우) (3) 정경숙 2017-09-14 22 0 0
17904 소파, 육신의 오아시스 (2) 정경숙 2017-09-13 28 0 0
17903 제156번 제발 한 말씀만 하소서 (2) 이순섭 2017-09-13 21 0 0
17902 상상화 (2) 탁여송 2017-09-13 16 0 0
17901 이번주 문학비 금요일 공사 확정 내용입니다. 확인하십시요. 시사문단 2017-09-12 32 0 0
17900 우리 자랑스러운 화밀이여! (3) 목원진 2017-09-11 28 0 0
17899 풍경소리(9월 합평과제 - 9월16일) (2) 김석범 2017-09-11 31 0 0
17898 떠있는 집 (2) 이순섭 2017-09-10 27 0 0
17897 설원의 혈거穴居 (2) 김석범 2017-09-10 28 0 0
17896 시월의 찬가 (1) 탁여송 2017-09-08 25 0 0
17895 가을이 머무는 곳 (1) 탁여송 2017-09-08 25 0 0
17894 <깨진 종지 속 들꽃 순정> 입니다 (2) 조소영 2017-09-06 72 0 0
17893 11월 4일 토요일 25인승 버스 사무실에 대절 합니다. 시사문단 2017-09-05 32 0 0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08/18] 2017년 10주…
[02/26] 이광식 시…
[02/26] 시사문단 …
[12/21] 2015년 신…
[10/24] 제 5회 북…
[10/24] 제 5회 북…
[12/28] 2014 송년… (3)
[12/14] 2014년 신… (3)
[11/02] 제 4회 북…
[08/26] 8월 23일 … (2)
 
[11/14] [경상일보…
[11/14] 박효석 선…
[06/13] 황현중 시…
[06/09] [전주매일…
[04/19] 시사문단 …
 
월간 시사문단 문화라09352 서울 종로구 무악동 63-4 송암빌딩 210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Copyright(c) 2000~ 2017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