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크레이터의 문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906회 작성일 2017-07-22 22:07

본문

 
크레이터의 문화

人間의 神은 人間이 살아 숨쉬는 한군데를 지정해 놓았다
보이지 않는 지구에서 약 7700만 km 떨어진 水星
날개달린 천사가 우주를 떠돌다 머문 곳
우리의 신부(新婦) 웨딩드레스 끝자락
지구 끝까지 덮고도 남아 감싸 안는다
수성(水星)에는 인간이 살지 않는 분화구가 있지만
지구에는 나의 모든 것에 계속 머리 흔드는
인간이 살고 있는 분화구가 있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신비의 세계
여름에 태어나 더위 타고
겨울에 태어나 추위 강한
인간이 머물 수밖에 없는 굳어있는 영토
분화구 안 폭발하는 문명 업은 문화
지옥에 떨어진 부서지는 흙이 달아난
흩어진 지구 표면 조각 
저 끝 해안에 닿은 선 끝은 절벽
그래 알 수 있는 이야기는 알 수 있고
누군가 알 수 없는 사연은 알 수 없지
지금도 죽어가는 현장에 갈 수도 없고
가고 싶지도 않겠지
그래 수성에도, 달에도 분화구는 있어
누군가 언젠가 큰 소리 쳐도 떨어질 구멍이지
기다려봐 다음에 ‘하늘의 새’, ‘하늘나라’
그 다음에 ‘구멍 있는 곳에 기어가는 게가 있다.’를 쓸 깨
기어가는 것은 전에 없었어, 지나간 재래시장에 있어 지
무지개가 있는 세상은 없어
태양은 서커스를 안하 지
태양은 단지 뜨거울 뿐이야, 그대 그 태양 바라보았나.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검은 우주에도 충돌로 일어나는 무수한 변화처럼
지구와 인간세계에 있어서도 여전히 충돌의 반복이 생기고 있지요
충돌 상호작용에 기인하는 생명의 진화도 무시할 수 없으므로
다만, 그 작용의 결과를 지켜 볼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성의 하루는 지구의 176일에 해당하지요
태양의 퀘도를 도는 수성은 심한타원형이고
공전의 주기는 88일로 행성중 가장 짧고
평균퀘도가 48km/s로 가장 빠르다 합니다
수성표면에는 지구처럼 분화구가 있지만
지구처럼 큰 구덩이는 없다 합니다
지구처럼 주변에 자기장이 있어 핵이70%철로 존재하는듯 하답니다
메리큐어 은빛나는 금속이라고도 하고
 수은,진성 이라고도 부르며
수성은 관찰하기 어렵다 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470건 1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70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2 2017-10-21 0
69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1 2016-08-16 0
68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1 2019-03-27 0
67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0 2020-04-13 2
66
옥수수 수염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9 2016-09-24 0
65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8 2016-09-17 0
64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7 2020-04-06 1
6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2016-07-05 0
62
여름 소나기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4 2016-04-28 0
61
만남의 廣場 댓글+ 1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3 2016-04-22 0
60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1 2016-09-24 0
59
아들의 안경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7 2016-06-15 0
58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2017-10-25 0
57
法院 앞 목련꽃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2016-09-06 0
56
사람의 끝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2017-10-07 0
55
껌의 歷史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2017-01-01 0
54
혀 속 침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2019-03-27 0
53
무우는 무다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2016-07-12 0
5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7 2020-08-11 1
51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2017-08-26 0
50
절대각(絶對角)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2017-01-18 0
49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2017-07-26 0
48
눈물주머니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2017-10-21 0
47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2017-12-01 0
46
걸려있는 우산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2017-07-08 0
45
시간의 法則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 2016-10-26 0
44
우리들의 기도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2016-05-19 0
4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2017-01-05 0
42
대한해협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2016-06-26 0
41
밀물과 썰물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2017-09-16 0
40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2017-02-04 0
39
가족사진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2017-10-07 0
38
사람이야기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0 2017-08-12 0
37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0 2017-01-24 0
36
秋夕滿月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2016-06-15 0
35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0 2017-04-29 0
34
東振이 兄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0 2017-08-29 0
3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9 2016-11-16 0
3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2016-11-24 0
31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2020-06-08 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