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어머니 마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814회 작성일 2017-09-03 14:21

본문

어머니 마음
 

                                  박 원 영 
 

쌀을 부치신다는 노모의 전화
슈퍼에서 사먹으면 된다고
괜한 고생 마시라고 했더니
대뜸 화를 내신다
어릴 적 가난한 시절
내 자식 배불리 먹이지 못한
아픈 마음 평생 한이 되어
아직도 가슴에 못이 박히신 어머니
머리에 허옇게 서리가 내린
늙은 자식 이지만
늘 하시는 인사가 아범 밥 먹었니
이제 허리가 굽어지고
점점 작아지는 어머니 모습 바라보면
가슴이 메어온다
살아생전에 효도 해야지
수백 번 다짐을 하지만
어머니 그 깊은 마음
언제나 헤아릴 수 있을까
자식 줄 쌀자루 챙기느라
이리저리 서성대실
노모 모습에 짠한 마음
눈가엔 어느새 이슬이 맺히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모님의 마음은 자식이 생각할 수 없는 하늘의 차원으로 바라볼 것입니다
그들의 은혜를 자식의 입장으로는 헤아릴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해야 겠지요
세월의 시간 앞에 점점 작아지시는 어머님..!
우린 부모의 마음을 편안히 해주는 것이 최선의 효도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가슴 찡한 시- [어머니의 마음] 가슴에 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조소영님의 댓글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모님의 희생은 끝없는 사랑이지요
손톱이 문드러지도록 자식 걱정을 달고 사시는
우리의 부모님들 앞에 불효자는 웁니다
<어머니 마음> 짠한 가슴으로 읽는 시
감사합니다

김종각님의 댓글

김종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아 계실 때 기쁘게 해 드리면 좋으련만
부모님께는 생각과 행동이 왜 달라지는지?
지금이라도 잘 해 드리면 좋겠습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23건 50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383
반달만두 댓글+ 4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9 2017-08-10 0
1382
엄마의시간 댓글+ 4
장정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4 2017-08-12 0
1381
사람이야기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2017-08-12 0
1380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2017-08-10 0
1379
존재의 이유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4 2017-08-14 0
137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5 2017-08-14 0
1377
소금인형 댓글+ 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8 2017-08-16 0
1376
마술처럼 댓글+ 6
강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4 2017-08-17 0
137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2017-08-18 0
1374
8월이여 댓글+ 7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3 2017-08-18 0
137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6 2017-08-19 0
1372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7 2017-08-20 0
1371
영숙이 댓글+ 4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2017-08-21 0
137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4 2017-08-21 0
1369
어짜다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3 2017-08-22 0
136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1 2017-08-22 0
1367
아파트 댓글+ 6
김종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1 2017-08-23 0
1366
담쟁이 댓글+ 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2017-08-24 0
1365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0 2017-08-26 0
1364
빈자리 /장정란 댓글+ 7
장정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0 2017-08-26 0
1363
쓰레기장 주변 댓글+ 4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3 2017-08-26 0
136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2017-08-26 0
1361
하늘의 이치 댓글+ 4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4 2017-08-28 0
1360
댓글+ 7
백낙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2017-08-28 0
1359
東振이 兄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9 2017-08-29 0
135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5 2017-08-30 0
1357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15 2017-08-31 0
1356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4 2017-08-31 0
135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19 2017-08-21 0
열람중
어머니 마음 댓글+ 3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5 2017-09-03 0
135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4 2017-09-04 0
135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2017-09-05 0
1351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1 2017-09-06 0
1350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2 2017-09-08 0
1349
시월의 찬가 댓글+ 1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9 2017-09-08 0
1348
떠있는 집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2017-09-10 0
134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2017-09-11 0
134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6 2017-09-12 0
1345
상상화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1 2017-09-13 0
1344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2017-09-13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