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624회 작성일 2017-10-16 21:16

본문

   깊어가는 가을
 
                                    설곡/ 김영우
 
서서히
물들어 가는 가을
단풍잎이 눈길을 끈다.
 
창밖에
청운의 낙엽수는
낙엽 따라 가버린 내 청춘
 
정겨운
해마라기 꽃
저무는 황혼에 추억을 남긴다.
 
2017, 10, 16./ 대전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이  서서히 녹아
앙상한 뼈가 내보이기 시작하는 계절
가을
단풍든 모습이
서산 노을진 붉은 석양과 다를봐 없습니다
한때 누구나 청춘같은 파란 하늘처럼 살다
고운 노란 삼베 적삼같은 낙엽들이 길바닥에
미처 내뱉지 못한 말들을 글을 쓰는 나무의 자서전 인듯하지요

대단히 반갑습니다
이렇게 해내시는 군요
일어나 주시는 모습
정말 고맙습니다
이렇게 직접 빈여백 까지 오시다니요
기적 같습니다
다시 시간은 되돌릴수 없지만
건강하셔야 추억도 삼켜봅니다
북한강 문학제날 꼭 그곳에서
뵐수 있기를 간곡히 기도 드립니다
부디 환절기 건강도 이겨 내십시요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우 ~  반간습니다

이제 나무는 붉은 옷으로 갈아입고 다음을 기약하는 계절을 맞이 하겠지요
나뭇잎 하나하나마다 추억이 가득하리라 생각들며, 
해바리기는 하늘의 씨앗을 품어 내일의 희망으로 남겨 두지요
우리 또한 저 나무와 꽃들의 삶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이면 창공에 녹슨 추억들을 하나 둘 그려봅니다

멋진 창작으로 삶의 아름다운 추억 간직하십시요
-감사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2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2 no_profile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7 2018-03-25 0
21 no_profile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7 2018-03-23 0
20 no_profile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2018-03-20 0
19 no_profile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2018-03-17 0
18 no_profile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2018-03-17 0
17 no_profile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2018-03-10 0
16 no_profile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2018-03-10 0
15 no_profile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2018-03-10 0
14 no_profile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 2018-03-09 0
13 no_profile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6 2018-03-05 0
12 no_profile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2018-03-04 0
11
미숫가루 댓글+ 1
no_profile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8 2018-03-03 0
10
봄을 맞으며 댓글+ 1
no_profile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7 2018-03-02 0
9
새해를 맞으며 댓글+ 1
no_profile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2018-03-02 0
8
3,1절 댓글+ 1
no_profile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2018-03-02 1
7
종착역 댓글+ 3
no_profile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2018-02-25 0
6
손녀의 애정 댓글+ 2
no_profile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3 2018-02-25 0
5 no_profile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7 2017-11-14 0
4
한 세상 댓글+ 3
no_profile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6 2017-11-06 0
3
시몬 본명 축일 댓글+ 1
no_profile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9 2017-10-28 0
2
일상 댓글+ 4
no_profile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2017-10-25 0
열람중
깊어가는 가을 댓글+ 2
no_profile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5 2017-10-16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