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미숫가루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581회 작성일 2018-03-03 01:11

본문

      미숫가루   

 

                                             설곡/김영우

 

혀끝에 맛 목줄 넘어가는 시원한 느낌

허기가 채워지는 편안함이 힘을 짜아 낸다,

 

밤낮 가리지 않고 물에 타아 마시다,

, 보리, 현미, 등 잡곡으로 쩌 말린 자료가

영양분이 충분이 배합되어있다.

 

깊은 밤 창가에 가로등 졸고 있는 새벽에

도둑 강아지처럼

식탁에 나가 미숫가루를 타 마신다.

 

그 옛날 어머니가 밭 매고 돌아와서

미숫가루 한 사발 타 주시면 비지땀이 싹 사라지던

그때가 새삼 생각에 적는다,

 

2018, 3, 3,/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이면 즐겨 마시듯 보양 음료가
지금은 이름도 알 수없는 외국어에 말아버린
아이스 음료로 태어나 갈증에 지친이들의 손에
들려있지요 탄수화물에 온갖 영양분을 생각해서
넣었던 미숫가루속에 어머니의 여름나기 건강식이
저희집 냉동고 속에도 고요이 앉아 있답니다
제같은 경우에는 김치담글때 찹쌀죽 대신 끓여 쓰기도 한답니다
항상 건강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31건 505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271
옥수수 댓글+ 5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9 2016-07-13 0
1270
흐린 날의 상념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9 2016-12-13 0
126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9 2016-12-28 0
1268 이하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9 2018-05-06 0
1267
가을 댓글+ 3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8 2017-09-19 0
1266 하종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8 2019-09-15 3
1265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8 2019-10-07 2
1264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8 2020-02-24 1
1263 이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8 2020-06-02 2
1262 김인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8 2020-10-14 1
1261
무인도에 살면 댓글+ 1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7 2019-08-22 5
1260 이옥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7 2016-10-13 0
1259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7 2016-10-18 0
1258
달콤한 해님 댓글+ 1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7 2020-02-16 1
1257 김원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7 2020-10-04 1
125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7 2022-02-14 1
1255 박효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6 2016-11-21 0
1254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6 2018-02-04 0
1253
새날 댓글+ 1
no_profile 이내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5 2018-02-06 0
1252 김원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5 2019-10-30 3
1251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4 2019-08-22 5
125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4 2015-10-24 1
1249
노을이 진다 댓글+ 3
김종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4 2016-12-31 0
1248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4 2018-02-08 0
1247
봄을 맞으며 댓글+ 1
no_profile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4 2018-03-02 0
1246 no_profile 이내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4 2018-08-12 0
1245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4 2019-10-10 3
1244 김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4 2019-11-17 2
1243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3 2017-09-20 0
1242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3 2018-06-04 1
1241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3 2019-08-07 3
1240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3 2019-09-19 2
1239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3 2019-12-28 2
1238
겨울 아침 댓글+ 8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2017-10-19 0
열람중
미숫가루 댓글+ 1
no_profile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2018-03-03 0
1236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2019-08-14 4
1235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2019-11-08 2
1234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2019-11-21 2
123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 2016-10-15 0
1232
산 넘어 댓글+ 3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 2017-03-12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