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고래의 꿈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680회 작성일 2018-07-16 14:07

본문


  고래의 꿈

 

 

 

                조 현 동

 

 

 

바다가 하늘이고

하늘이 바다라고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바다가 바다이고

하늘도 바다라고 한다면 그 얼마나 좋을까

 

바다가 하늘이고

하늘도 하늘이라고 한다면 이는 어떤 느낌일까

 

그래도 좋지

그래도 좋아

 

나는 나는 분명히

저 하늘을 훨훨 날아다니고 있는

 

세상에서 제일 멋진

고래새가 되어 있을 테니까

 

그렇다면

그렇다고 한다면

 

지금처럼 바다가 바다이고

하늘도 똑같이 하늘이어도 좋은 거 아냐

 

그럼 그렇지 그렇고말고

지금 이대로 사는 것도 너무너무 좋지

 

언제나 힘차게 5대양을 누비고 다니는

행복한 고래의 꿈을 꿀 수가 있으니까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31건 514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911
영천에 가면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2018-07-09 0
910
사계(四季) 2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2018-07-10 0
909
대자연의 계곡에 안겨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2018-07-11 0
908
지극히 예민한 시간들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2018-07-11 0
907
입영전야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6 2018-07-11 0
906
냉콩국수
no_profile 이내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9 2018-07-11 0
905
천국으로 가는 길
강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2018-07-11 0
904
그럼 좋아유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2018-07-12 0
903
쉼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2018-07-12 0
902
< 눈물에게 > 입니다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2 2018-07-12 0
901
아가야 귀이사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4 2018-07-13 0
900
아파트 산책길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4 2018-07-14 0
899
위대한 유산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7 2018-07-14 0
898
갈치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6 2018-07-14 0
897
앙코르와트의 스펑나무(뱅골보리수)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2018-07-15 0
896
앙코르톰 바이욘사원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5 2018-07-16 0
895
애벌레의 꿈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2018-07-16 0
894
살생 공생 상생 생생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2018-07-16 0
열람중
고래의 꿈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1 2018-07-16 0
892
바이욘사원 사면불의 미소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2018-07-17 0
891
북큐슈의 유황재배지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2018-07-18 0
890
유황천 무지개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2018-07-19 0
889
아소팜 빌리지호텔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2018-07-20 0
888
오해와 이해 댓글+ 2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2018-07-20 0
887
여름나기 백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2018-07-20 0
886
삶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4 2018-07-20 0
885
봉선화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2018-07-20 0
884
귀의(歸依)하는 개구리절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2018-07-21 0
883
오끼나와의 만좌모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2018-07-22 0
882
금당산
강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2018-07-22 0
881
그라스보트를 타고가면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2018-07-23 0
880
노회찬
강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2018-07-24 0
879
3테마의 후르츠랜드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5 2018-07-24 0
878
이름없는 잡초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9 2018-07-25 0
877
쌍둥이섬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2018-07-26 0
876
폭(暴)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3 2018-07-26 0
875
순천만국가정원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8 2018-07-26 0
874
반죽음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2018-07-26 0
873
월남치마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2018-07-26 0
872
수박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2018-07-26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