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나비의 계절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258회 작성일 2019-04-11 21:13

본문

나비의 계절



                정 경숙



벚꽃이 하늘거리니 천지가 환하다


낙화하는 몸짓이 춘흥을 돋구고


좌우상하로 한 순간도 직선으로 날지 않고


자유자재로 날아 다닌다


화려한 꽃에서 꽃잎으로 바뀌는 순간 영혼이 된다



따뜻한 햇빛이 등살을 타고 꽃을 찾아다니던 나비가


꽃 속을 유영하듯 날아다니고


짧은 생을 나누는 날갯짓이 동병상련이다



한 영혼이 음과 양처럼 한쪽은 뿌리를 가진 나무에서

 

또 다른 하나는 하늘을 파닥거리는 뇌수를 가진 곤충에서

 

서로 닮은 듯 다른, 세상 뜻을 받들고 있다


꿈결처럼 흘러가는 어느 한적한 봄 날에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벚꽃 만발한 곳 마다 사람들이 북적거립니다.
내일 이면 비가  내린 후 벚꽃은 낙화할 것입니다.
일시적으로 날아다니는 상징적 두 날개 노란나비를
기다려 봅니다.
햇빛 내리는 봄날 기다리는 <나비의 계절>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 아랫지방의 벗꽃은 이미 종적을 감추고 내년을 기약하고 있습니다
저번 주말, 인천의 아파트 단지와 도로 주변은 이제 한창을 알리는 꽃소식을 담고 왔습니다
두 곳에서 봄의 계절을 확실히 느끼곤 합니다
떨어지는 꽃잎은 주검을 알리는 弔燈 입니다
그 사이를 나는 나비는 봄의 화신으로 삶과 주검이 교차하고 있네요
마치 인생의 찰라를 보여주는 극적인 상황입니다
생동의 계절에 낙화하는 저 벗꽃,
자연이 우리에게 뭔가를 알리고자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죽어야 산다는 생의 교훈을 느끼면서 ....

-감사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9,821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공지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 05-31 0
공지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4-27 1
공지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03-23 0
공지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 03-09 0
공지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02-28 0
공지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2019-12-23 0
공지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2019-08-29 2
공지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2019-06-12 1
공지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64 2009-02-06 92
19812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 00:00 0
19811 소진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 07-03 1
19810 소진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 07-03 1
19809 소진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 07-03 1
19808 소진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 07-03 1
19807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 07-03 1
19806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 07-03 1
19805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 07-03 1
19804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 07-03 1
19803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7-03 1
19802 정윤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 07-02 1
19801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7-02 1
19800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 07-01 1
19799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7-01 1
19798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6-30 1
19797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6-29 1
19796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6-29 1
19795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06-28 1
19794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6-27 1
19793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6-26 1
19792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 06-26 1
19791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06-26 1
19790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 06-26 1
19789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 06-26 1
19788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06-26 1
19787 하종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06-25 1
19786 김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 06-25 1
19785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06-25 1
19784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 06-24 1
19783 소진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06-23 1
19782 소진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06-23 1
게시물 검색
 
[06/13] -충청일보- …
[04/07] 4월호 단편소…
[04/02] 경남일보 밀양… 1
[04/02] [제민일보기사… 1
[12/19] [김포신문] …
[10/10] (뉴스기사 )…
[10/10] (뉴스기사 )…
[08/11] 바닷가에 추억
[07/04] 2019년 한…
[06/12] 360VR 시…
 
[06/03] -경북도민일보…
[05/08] [중앙일보] …
[04/27] 박효석 시인의…
[12/31] 빈여백 동인지…
[12/10] 12월 월간 …
 
월간 시사문단 문화라09352 서울 종로구 무악동 63-4 송암빌딩 210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Copyright(c) 2000~ 2020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