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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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동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182회 작성일 2005-11-03 10:42본문
폭포
신동일
계절은 이내 오면 가는데
넌 어찌 갈 줄도
올 줄도 모르고 한결같느뇨
푸르른 봉봉마다 만학마다
울울한 틈사이로
길을 내어
계곡향해 쉴 줄 모르고
떨어져 내리니
세파에 보대껴 검게 그을린
내 속을
후련히 씻어주는구나.
푸르름 사이로
길게 드리워진
새 하얀 한 폭의 비단자락인가
사무치게 그리운 당신의 그림자가
새 하얀 포말되어 흩어지니
정갈함 고이 간직하라고
절규 하는 듯 하더라.
신동일
계절은 이내 오면 가는데
넌 어찌 갈 줄도
올 줄도 모르고 한결같느뇨
푸르른 봉봉마다 만학마다
울울한 틈사이로
길을 내어
계곡향해 쉴 줄 모르고
떨어져 내리니
세파에 보대껴 검게 그을린
내 속을
후련히 씻어주는구나.
푸르름 사이로
길게 드리워진
새 하얀 한 폭의 비단자락인가
사무치게 그리운 당신의 그림자가
새 하얀 포말되어 흩어지니
정갈함 고이 간직하라고
절규 하는 듯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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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조연상님의 댓글
조연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굽이굽이 굽이쳐 흐르다가 이내 떨어져 내리며 부서지는 폭포..
인생의 골을 굽이쳐 돌다가 이내 부셔버리고픈 탐욕덩어리...
잘 감상 하고 갑니다...언제나 건안하시길 기원 합니다...^^*
김영태님의 댓글
김영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굳은 절개로 떨어지는 폭포 앞에 서면 지나온 삶이 비루하여 반성하게 됩니다
건안,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신동일님의 댓글
신동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조연상님 김영태님 넘 고마워요/방문해주시니../..동일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