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께서는 학자의 혀를 가지셨사옵니다
학문에도 능통하시옵고 가르침에도 탁월하옵니다

묵묵히 학문의 길을 걸으셨을 때에도
얼마나 힘든 여러가지 상황에 봉착하셨을지
짐작이 가옵니다

임의 모든 말씀은
벌꿀집 꿀송이에서 흐르는 꿀같이 달콤하고
가슴을 파고들어 옵나이다

그 말씀이 밑거름이 되어 살아가는데
삶에 큰 영향을 주어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저의 일에
전환점이 되었사옵니다

임께서는 덕망이 높으시여
대대손손 학자로 남으실
존경하옵는 분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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