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왜목 마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인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57회 작성일 2020-01-18 09:14

본문

왜목 마을

 

​                  시  김인달

오래 전 이 곳

해가 뜨고 지는 바다가 한데 얼려

앙금鴦衾 같은 마을이었지

 

저녁 노을을 한 아름 안은

언덕 위 어부의 집과

 

몇 개의 작은 파도와 춤을 추는

새 신부 닮은 하얀 돛배가

 

점점이 늘어선 섬들에 둘러 쌓여

異國의 풍경을 그려 놓았는데

 

모래 한 웅큼 헤아릴 시간이

시름없이 흐른 지금

 

어부가 만들고 바다가 노래한 옛 정취는

어찌하여 수평선에 아련하고

분분한 세상만 수다스럽기 끝이 없구나

 

그런 세파를 손수 몸으로 맞는

悲運의 노랑 등대

 

밀물에 잠기길 끝 없다 해도

 

모래에 묻혀 가는 왜목의 추억

지는 저녁 햇살에 태워

 

노을 진 검은 바다

등불 하나 둥실 떠 오르면

그립게 불러 주리라 돛배의 노래.

추천1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9,982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공지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03-09 0
공지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2019-12-23 0
공지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2019-08-29 3
공지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2019-06-12 1
공지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27 2009-02-06 92
19977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 11:52 1
19976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 06:43 1
19975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0:03 1
19974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9-22 1
19973 김원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 09-21 1
19972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9-21 1
19971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9-20 1
19970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9-20 1
19969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 09-19 1
19968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 09-19 1
19967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 09-19 1
19966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 09-19 1
19965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 09-19 1
19964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 09-19 1
19963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 09-19 1
19962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 09-19 1
19961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9-19 1
19960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 09-18 1
19959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 09-18 1
19958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 09-18 1
19957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9-18 1
19956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9-17 1
19955 이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09-16 1
19954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9-16 1
19953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9-15 2
19952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9-15 1
19951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09-14 1
19950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09-13 1
19949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09-13 1
19948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9-13 1
19947 no_profile 강경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 09-13 1
19946 no_profile 조서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9-11 2
19945 no_profile 조서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 09-11 1
19944 no_profile 조서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 09-11 1
19943 no_profile 조서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 09-11 1
게시물 검색
 
[06/13] -충청일보- …
[04/07] 4월호 단편소…
[04/02] 경남일보 밀양… 1
[04/02] [제민일보기사… 1
[12/19] [김포신문] …
[10/10] (뉴스기사 )…
[10/10] (뉴스기사 )…
[08/11] 바닷가에 추억
[07/04] 2019년 한…
[06/12] 360VR 시…
 
[08/28] 2020년 제…
[08/28] 2020년 제…
[08/18] 임현진 교수의…
[08/17] 교보문고에서 …
[08/16] 2020년 1…
 
월간 시사문단 문화라09352 서울 종로구 무악동 63-4 송암빌딩 210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Copyright(c) 2000~ 2020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