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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운해파天雲海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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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 댓글 0건 조회 1,386회 작성일 2020-05-08 00:00

본문

천운해파天雲海波

詩香 박우영

하늘은 구름을

품속에 고이 안아

시 한수 읊으며

바람 따라 보내고

바다는 파도를

품속에 고이 안아

한잔 술 들이키며

물결 따라 출렁이니

하늘과 바다는

雲波를 고이 안고

시인을 초대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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