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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옥 시인 /음표 없는 그리움/그림과책/12000원 출간하다. [출처] 정순옥 시인 /음표 없는 그리움/그림과책/12000원 출간하다.|작성자 인터넷문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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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887회 작성일 2020-11-2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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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표 없는 그리움이 시집 전반에 걸쳐서 절절이 흐르고 있다. 生과 死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표 없는 그리움이 역설적으로 지우려야 지울 수 없는 그리움의 음표가 되어 가슴에 각인되고 있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보고 느끼고 만나며 함께했던 세상의 시간들이 그리움으로 점철되어 강렬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죽음 앞에서 태풍으로 몰아칠 것 같았던 바람도 결국은 가슴에 스며드는 잔잔한 바람이 되어 가슴 전체를 그리움으로 전이시킴으로써 그녀의 시에 동화될 수 없게 만드는 것도 그녀의 그리움이 음표 없는 멜로디이기 때문인 것 같다.

시집에서 들꽃이 자주 등장하는 걸 보면 들꽃은 바로 정순옥 시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들꽃과 같은 정순옥 시인이기에 시집 전체에서 들꽃 향내가 진동하고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는지도 모른다.

호젓한 들녘에 함초로이 피어 은은한 향내를 세상에 풍겨주고 있는 들꽃을 비롯하여 세찬 바람에 시달려 꽃잎이 떨어지고 있거나 병충해로 허리가 꺾여 나가는 들꽃들을 바라보며 자신이 살아온 세월을 투영해나가며 현재의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는 정순옥 시인의 시집.

- 박효석(시인, 월간 시사문단 회장)

한국미용기능장

사)한국미용장협회 7대 서울지회장

월간 『시사문단』 시로 등단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회원

빈여백 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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