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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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976회 작성일 2021-04-17 10:39본문
어느 봄날
이정구.
오늘 내가 되돌아오는 길은
이 평화로운 세상안에
봄의 숨결로 가득차고 있다.
엄마의 팔베개같은 봄날
한결같았던 내음조차 알수없지만
에필로그를 기록하듯
어느 손길은 언제나
낮설고 낮설다.
싱그럽게 웃어주는
넉살좋은 하늘의 풍경.
그곁에서 어디론가
옮겨가는
발걸음은 세월의
통증을 도려내고
흥겨워하는
민들레향을 담아낸다.
눈으로만 보게되는
조심스런 시선들의
흐름속에
또 하나의 여유를
가슴에 품어본다.
이정구.
오늘 내가 되돌아오는 길은
이 평화로운 세상안에
봄의 숨결로 가득차고 있다.
엄마의 팔베개같은 봄날
한결같았던 내음조차 알수없지만
에필로그를 기록하듯
어느 손길은 언제나
낮설고 낮설다.
싱그럽게 웃어주는
넉살좋은 하늘의 풍경.
그곁에서 어디론가
옮겨가는
발걸음은 세월의
통증을 도려내고
흥겨워하는
민들레향을 담아낸다.
눈으로만 보게되는
조심스런 시선들의
흐름속에
또 하나의 여유를
가슴에 품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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