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을 넘기고

1년 12달인데

벌써 한 장이 넘어 갔다.

새해 첫날이 어제 같은데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니

붙잡아 놓을 수도 없고

어떻게 하면 세월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인간이 만든 약속이다 보니

어길 수도 없고

사회생활을 하려면

지킬 수밖에 없는 것이다.

여하튼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었다.

새해 해맞이 행사 참여,

산불 예방근무 등으로

분주한 1월 이었다.

달력을 넘기고

오늘 2월 첫날에

모든 분들 가슴에

희망의 싹이 움트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