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내 하기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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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2,424회 작성일 2005-04-18 08:25본문
忍冬 양남하
창조주 하느님은
우리에게
행복을 키우는 달란트를 심어주었지.
행복 찾아
점쟁이에 운명을 맡기고
당동벌이(黨同伐異)*도 한다,
행복 찾아
부(富) 축적에 잔머리 굴리고,
주색과 권력 찾아 헉헉거리기도 한다.
탐닉**하는 향락에 달란트 발휘하든
나와 이웃을 배려하는 삶에 발휘하든
행복은 내 하기 나름.
2005.03.忍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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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同伐異: 의견이 같은 사람끼리는 돕고, 의견이 다른 사람은 배척함.
**탐닉(耽溺): 주색(酒色) 잡기(雜技)에 빠짐.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군요..각자의 마음에 있는것을.. 그것을 담는 그릇에 따라 쓰임이 다르듯이...!!
좋은날되소서..^*^~~
윤복림님의 댓글
윤복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양남하 선생님!! 요즈음 신앙생활 게으르게 한것 같아 자꾸만 행복이 보이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행복이 다른 데 있는 게 아니더라구요. 오늘은 새벽미사에 다녀오는 저의 발걸음이 가볍고 마음이 부요하고 무척이나 행복했거든요. 바로 이 자그마한 실천으로 오늘 너무 좋은 하루였어요. 선생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장찬규님의 댓글
장찬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행복에 대해 방향설정을 하지 않고 내 하기 나름이라고 마무리 하는 것이 오히려 진지한 사색을 하게 합니다.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양남하 선생님 신앙고백 하시는 것 같은
깨끗하고 높은 선생님의 시전에 인사 드립니다.
인고의 삶 불안한 맘으로 한고비를 넘기고
또 한고비를 넘기며 비굴한 표정으로 웃음짓는
인간의 추악한 내면을 알게 합니다.
높은 글 다시금 감사를 드립니다.
양남하님의 댓글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흔적을 남겨주신 여러 문우님들께 감사드립ㅈ다 .
원로시인님이신 김영록 선생님의 리플시를 소개해 드립니다.
"“맨 위 가지에 달린 사과만/달고 빛깔 좋은 사과가 아닌 것처럼/신문에 나고/방송에 나오는 봉사라야 봉사가 아닙니다/앞 못 보는 이/횡단보도 건너게 손을 잡아 주시고 나면/하루가 wmf거우실 겁니다/한 번 손을 잡아 주어 보십시오/그 손엔 /작은 행복이 묻어 있을 테니. . ”
* 꽤 한참된 글이 있기에 올려 봤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양해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