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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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166회 작성일 2005-11-09 22:05본문
글/ 전 온
태양이 온 종일
감당 못할 외로움을 견디고
충혈 된 두 눈에
그리움 가득 고이면
설움에 북받쳐
머-언 바다 끝으로
육신을 던진다.
피로 물든 하늘이 울고
바다, 태양을 껴안아
위로 하지만
태고부터 쌓아온
업보가 있기에
태양은 말없이 자취를 숨기고
하늘이 애통하고
바다가 흔들릴 때
세상은 온통 그리움을 앓아
애조 띤 슬픔으로
어둠을 덮는다.
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전온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 이름만 뵈면 저의 본명이 생각 납니다.(손호) 시인님과 같은 외자인데. 등단 할 때 근(뿌리)를 넣어서 등단을 해서 이렇게 작가명으로 살고 있습니다. 등단 할 때 그렇게 해버렸으니. 손호는 없고 손근호만 문단에 남아 있더군요. 저도 외자인지라 그런지. 전온 시인님의 존함을 뵈면, 남 다르지 않게 친밀감이 옵니다. 감사 합니다.
전온님의 댓글
전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호 시인님!!. 제가 그렇게 불러 드릴께요.
늦은 저녁 인데 식사는 하셨습니까?. 제일 먼저 들려 주시니 고맙습니다.
늦깍기 시인이라 배울점이 많습니다.
이렇게 뵈오니 힘이 납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이루시기를......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미 프로(문단의 객관적인 심사가 끝나신)의 입문 하셨으니. 좋은 작품을 창출 하여
많은 독자분들께 문학의 아름다움을 나누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좋은 인덕과 작품력, 그리고 시인처럼 살아가는 자세가 바로 시처럼 살아 가는 것이라 여깁니다.
자주 자주 뵙겠습니다.
전온님의 댓글
전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 호 시인님!!.
시처럼 살고자 했던게 목표였는데... 그렇게 살아질지가 .....
감사합니다....
기우표님의 댓글
기우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 호 시인님 늦게나마 인사드립니다
장성문인협회 행사관계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게 정말 마음 걸리내요
이제 농장의일도 대충 마무리 되어가고
행사뒷머리도 잘 정리되가고 잇읍니다
항상건강하시고 좋은글 많이 쓸수 있도록
좋은소식 많이 엮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석양을 담아 낸 구름이 그 수고로움을 알겠지요.
좋으신 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기우표 시인님. 상패도 지부에 같이 나가오니. 모임에 나가셔서 지부장님께 받으시면 됩니다. 반갑습니다. 이제 자주 자주 빈여백에서 뵙겠습니다. 인연을 소중히 생각 합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노을빛 속에서 새로운 발견을 하고 갑니다
선생님 고운 글에 감사드리며 평온 하시길 빌겠습니다
전온님의 댓글
전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선형 시인님!!
김옥자 시인님!!.
들려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남은 오늘 시간 즐겁게,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차연석님의 댓글
차연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이 들어가, 허우적거리다 겨우 빠져나왔습니다.
배워야 할 바가 많습니다. 건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