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입구에 천년 세월 지키고 있는...
인간의 욕심과 이기와는 상관없이
늘 푸르름으로 세상을 빛내는...
선생님의 고향도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상처를 입은 듯 하네요...
그래도 마음 속에선 늘 고향의 따듯함이 흐르고 있겠지요.
아침에 들어와  좋은글 감상하고 갑니다.
늘 웃음 가득하시고 강녕하시길...()...

  고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옛전 그 고향의 정취가 사라지는 ..아쉬움/
 이제는 고목이 되었으나
다시금 썩은 밑둥에서 움을 띄우는 바램을 갖고 갑니다.. 

  인간사를 묵묵히 지켜보며
오로지 국태민안을  위하여 그자리에 서 있는
고목!.  지금 스러져 가는 위상이  안스럽기만  합니다.
훌륭하신  시상에 머물고 갑니다.

  세월의 나이테를
침묵으로 말해 주는 고목...
많은 걸 일깨워 줍니다.
깊은 글 잘 감상했습니다.
더더욱 건안하시기 바랍니다.
문운을 빕니다.

  선생님의 말씀처럼

썩은 뿌리는 잘라내고 새움터 돋아
 
온누리 청청하도록 새로운 길 열기를 바래봅니다.

숲과 같은 글 보고 갑니다.^^

  선생님의 좋은 글을 보니 고향 생각이 나네요.

  문명이 사람의 정서와 고향까지 등지게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늘 깊은 글에 감동하다 갑니다

  제집에 김장을 합니다. 겨울에 큰 일중에 하나였죠.
쌈과 막걸리를 먹고 있습니다.
지인이 무공해 배추라하여 보내주었습니다.
문우님들에게 매콤한 쌈을 드립니다. 참!~막걸리도...

  이선형 선생님 하모니카 소리가 너무 정겨워요.
글두 아름답구요...편한밤 되시어요^^

  어렸을때 농경지절에 냇가에서 멱감고 친구네 밭에가서 고구마 서리하다가 지키고 계시던 친구 아버님한테 혼난 기억이 새롭네요 지금은 그곳이 개발의 문화에 밀려 간곳이 없지만 그 시절이 그리워 지네요 하모니카 소리가 더욱 향수에 젖어 집니다

  이선형 시인님, 너무 좋습니다.

'너른 들판 무거운 허리 못 피고
때 거르며 쉼 없이 終身종신토록
땀흘려 벌려 논 세상'

들판에 판을 깐 죄이겠지요.
그늘을 만들어 사람을 모으고
꽃 피워 벌 나비 부르니
그 게 바로 원죄겠지요. ^^

그러다 바람이 불면
이러저런 사연이 쌓이고
세월은 흘러... ^^

  고향 생각이 절로 납니다.
이선형 시인님 정자나무 아래에서 까까머리에 교복입고 하모니카
부는 모습이 상상되는군요.
다 떠나고 빈자리 지키고 있는 고목
세상은 바래도 변화지 않은 고목
고목의 외로움 느끼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