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조용한 나무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2건 조회 1,171회 작성일 2005-11-18 09:19

본문

조용한 나무



坪村

          • 00175290_2.jpg
뒤뜰에 오래된 키 작은 香木향목은 고요하다 늦가을 가시 같은 고독을 털어낸다 梨花이화가 요란히 앞개울 넘는 사월에 찬바람 드나드는 처마 끝 응달진 삶 고즈넉한 세월 따라 뿌리깊은 內面내면을 이기는 법 배웠으리라
추천3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선형 시인님, 이제 가을도 막바지입니다.
이 맑은 아침, 이시인님의 나무 그늘 아래 세월이 남겨놓고 떠나는
뿌리 깊은 고독을 엿보는 듯 합니다. ^^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가을이 저 만큼 멀어져가네요...자꾸만 겨울이 손짖하구요,
뒤뜰의 작은 향목이 고독한가요...
잔잔한 음악에 바쁜 아침...커피향에 쉬어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강현태님의 댓글

강현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시인님!
내면을 이기는 법을 깨우치고
조용한 나무가 되겠습니다.
교훈적 높은 글 잘 감상했습니다.
포근한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화에 월백하고..., 생각나네요.
배밭에 누워 요즘같이 보름달 아래서 보고 있노라면
이풍에 월백하고 하나 둘 떨어지는 가을 소리에
그 시절, 천진난만 했던 철부지 때가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이선형 시인님의 시심에 더욱 더 가까이 다가서며
내면의 세계를 다듬어 봅니다.
초심을 어루어 만져 봅니다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서울 지부모임에서 뵙겠습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존경하는 시인님 이화에 월백하셨군요
저는 시인님의 시 감상하며 아찔하여 이화에 창백해졌습니다.
한폭의 아름다운 한국화를 보는듯한 詩이네요
뵈올 때까지 건안 건필하소서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24건 480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264
지독한 사유 댓글+ 5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9 2005-11-18 0
2263
댓글+ 9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2005-11-18 0
226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7 2005-11-18 0
226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1 2005-11-18 0
2260
나는 수놈이다. 댓글+ 8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2005-11-18 0
2259
서리꽃 댓글+ 16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 2005-11-18 0
2258
詩는 나의 연인 댓글+ 1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5 2005-11-18 0
225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2005-11-18 0
열람중
조용한 나무 댓글+ 12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2005-11-18 3
2255
정동진 댓글+ 13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6 2005-11-18 36
2254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 2005-11-17 0
2253
容恕 댓글+ 11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9 2005-11-17 2
2252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 2005-11-17 0
2251 no_profile 경북지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1 2005-11-17 0
2250 no_profile 경북지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3 2005-11-17 0
2249
가만히 댓글+ 7
박정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2005-11-17 0
2248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0 2005-11-17 0
2247
내 어머니의 손 댓글+ 12
박민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227 2005-11-17 0
2246
동 경 댓글+ 11
황 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5 2005-11-17 0
224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2005-11-17 0
2244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 2005-11-17 0
2243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2005-11-17 0
2242 조연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9 2005-11-16 0
2241
님주신 밤 댓글+ 2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2005-11-16 0
2240 지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 2005-11-16 0
2239
배반의 계절 댓글+ 11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2005-11-16 0
2238
늪.....愛蘭 댓글+ 11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68 2005-11-16 0
223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3 2005-11-16 0
2236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31 2005-11-16 0
2235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1 2005-11-16 0
2234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4 2005-11-16 0
2233
모임장소 장식 댓글+ 10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2005-11-16 0
2232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2005-11-16 0
2231
古木고목 댓글+ 13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2005-11-16 7
2230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7 2005-11-16 17
2229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2005-11-16 0
2228
끼(氣) 댓글+ 6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6 2005-11-16 0
2227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2005-11-16 0
222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2005-11-16 0
222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7 2005-06-21 15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