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이 왔었습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2건 조회 1,047회 작성일 2005-11-22 23:37본문
- 어제 첫눈이 내렸습니다. 새벽에 쌓인 눈은 싱겁게도 아침나절 사람들 눈에 띌까 봐 바로 녹아 버렸습니다. 그래도 첫눈을 밟아 보려고 밖에 나갔더니 안 녹은 부분이 있어 다행이었지요. 발자국 날까 봐 살며시 발만 얹어 봤습니다. 에구, 추워서 얼른 들어오고야 말았네요. ㅎㅎㅎ 동인님들 고운 눈송이처럼 하얀 마음으로 건강하게 아름다운 겨울을 지내시길 바랍니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것은 아마도 옛날부터 혼자서는 살수 없는 까닭이겠지요. 혼자가 아니고 둘일때 아름다움이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부모간의 사랑 자식간의 사랑 그래서 서로 보듬어주고 감싸주고 사는게 세상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람 모습일것 같구요 서로 안볼것 같이 아옹다옹 싸우다가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는것은 우리 가슴속 저 밑바닥에 있는 사랑이라는 감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남녀간의 사랑도 잠재되어 있는 순간의 감정 폭발이기도 하고요 암튼 세상사는 사람들이 사랑없인 못살겁니다. 우리 모두 사랑하며 살자구요.
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그랬습니까? 진눈깨비 아니더라도..첫 눈..눈꽃시인이 되셨군요.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제 비대신...눈을 기다렸는데.... 임 시인님은 눈을 보셨군요...!!
늘 하얀마음으로 창작하시고, 건강에도 유의하시길....!!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눈을 보셨군요.
여기 광주는 날씨가 풀렸는지 전혀 눈내릴 기색이 없군요.
하얀 마음으로 올 겨울 따뜻하게 지내세요.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써 첫 눈이 내렸군요.
하얀 임시인님의 마음이 보이는 듯... ^^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임남규 선생님 첫눈이 왔었군요.
세상은 사랑없이 살아갈 수 없을 듯 합니다
저두 그렇구요
선생님의 올 겨울도 따뜻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어요^^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로 믿음이 없으면 따듯함도 없는 마음이겠지요.
눈이란 고귀하고 순백을 상징하는 겨울의 꽃입니다.
큰 눈보다는 적은 눈일 때 사람은 방심과 실수로 교통사고가 많이 나지요.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눈이 사랑을 싣고 왔군요.
여긴 아직 눈은 안왔는데,
바야흐로 겨울은 겨울인가 봅니다.
그 증거가 이렇게 선명하니....
매서운 추위가 난도질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군요.
첫눈의 사랑 잘 보고 느끼고 갑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맞습니다. 사랑하며 살아도 시간은 모자랍니다.
첯눈 소식에 마음이 설레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벌써 뉴스로만 들었는데 ㅎㅎ
머물다갑니다
황 숙님의 댓글
황 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햐~ 첫눈이 벌써 왔군요~~ 하긴 이정도의 눈이면 겨울햇살이라도 반짝나는 아침햇살에 녹아 없어져 버리겠네요. 첫눈 소식에 마음이 콩당콩당~~*^^*
감사합니다~*^^*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눈이 내렸었다니 기쁨보다 서글픔이 앞서네요
이구.....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난 비가온 줄 알았는데, 그게 눈이였군요~~
에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