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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 이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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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2,808회 작성일 2005-05-1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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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단의 거목, 나림 이병주>




소설가, 나림(那林) 이병주(李炳注·1921-1992) 씨의 타계 13주기를 맞아 지난 4월 7일 오전 10시 경남 하동 군민회관에서 ''이병주 문학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씨는 경남 하동 출신으로 1965년 ''세대''에 발표한 ''소설 알렉산드리아''로 등단했으며 ' '관부연락선'' ''내일 없는 그날'' 등으로 주목받았다.

제1공화국을 해부한 장편 ' '산하(山河)'', 5·16군사정변과 제3공화국의 부당성을 비판한 ''그해 5월'', 광복 후의 사회주의운동에 초점을 맞춘 대하소설 ''지리산'' 등 현대사의 이면을 파헤친 작품등을 남겼다.

이날 문학평론가 최동호 고려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 '왜 지금 여기서 다시 이병주인가-이병주 문학의 새로운 조명''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이 진행되었다. 김윤식 서울대 명예교수가 ''이병주 문학의 역사적 의미와 성격''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하고, 이재복 한양대 교수와 김종회 경희대 교수가 논문을 발표한 뒤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이병주' 선생의 타계 13주기를 맞아 경남 하동군에서는 선생의 문학비가 있는 하동 문화 예술 회관에서 같은 시각 때를 맞추어 예술 회관 옆 오룡정에서 선생의 헌화와 추모식을 가졌으며 이와는 별도로 하동 문화 예술 복지회관 소 공연장에서는 나림 기념 사업화 행사의 일환으로 제 4회 전국 학생 백일장 등이 개최되었다.

나림 이병주 선생의 추모 행사에는 조유행 하동 군수, 박영일 경남 도위원, 기념사업회 회장인 정연가 문화원장, 김철수 전문화원장, 강순현 하동 장학재단 이사장, 김기현 하동 교육장, 김윤식 서울대 명예교수, 소설가 이재희, 김동민씨등 시인 박민철, 배기환, 이병석, 정성기, 등을 비롯 전국의 유명문인과 유가족 150명이 참석했다.

이 날 추모행사는 오전10시에 선생의 문학비 헌화를 시작으로 10시 30분 부터 선생의 문학 세계를 재 조명해 그 예술적 가치를 새로히 정립함으로서 하동의 무형적 문화유산 보존 및 그 계승을 목적으로 하며 지역사회에 문화적 발전을 크게 도모하고 있다.

한편, 하동군은 나림 이병주선생이 태어난 하동군 북천면 이명산 자락에 올해부터 사업비 5억 7천여만원을 투입해 주차장과 화장실등을 갖춘 '나림 기념관'을 건립키로 하고 4월 말까지 설계를 완료 오는 5월 초 건물 착공에 들어 갈 계획이며 또한, 기념관 건립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2007년까지 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문화 예술촌을 조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독자들을 위해 소설가.이병주(李炳注)선생에 대해 조금더 알아 보면은 호는 나림(那林)이며 경상남도 하동(河東) 출생이다 1941년 일본 메이지대학[明治大學(명치대학)] 문예과를 졸업했으며. 51∼61년 해인대학 교수,《국제신문》 편집국장·주필 등을 지냈다. 65년 중편소설 <알렉산드리아>를 《세대》에 발표하면서 등단했고 이어 《매화나무의 인과》 《마술사》 등을 발표하여 작가로서의 위치를 확립했다.

광복 후《월간중앙》에 진주(晉州)를 중심으로 한 일본 유학생들의 사회 활동을 민족의 수난과 개인의 애환을 통해 선명히 부각시킨 <관부연락선>을 연재하여 그는 주목받았다. 그의 작품들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변질되어 가는 인간상과 가치관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한편, 역사 대 사회, 인간 대 양심의 문제로의 귀착과 휴머니즘의 가능성을 극한까지 추구하는 점 등이 독특하다.

75년 장편소설 《지리산》 《산하》 《행복어사전》 외에 많은 작품을 발표했고, 수필집 《백지의 유혹》등이 있다. 그는 한국문학작가상, 76년 한국창작문학상을 받았다. 특히 이병주씨의 장편소설.《지리산》은 집필을 시작한 지 거의 10여 년 만에 완성되었다. 작품은 1933년부터 6·25 직후인 53년까지를 시간적 배경으로 하였다.

전7권으로 되어 있는 이책은 전통적인 지주계급으로 신분의 제약속에서 인간미를 드러내는 하영근과 이규, 소시민적 지식인으로서 무력감에 빠져 회의주의자가 되어야 했던 권창혁, 공산주의를 신봉하면서도 당의 무모하고 획일적인 명령체계에서 갈등을 겪는 하준규·박태영, 그리고 시류에 따라 변화하는 좌익·우익의 여러 인물들이 난세에 대처해 가는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렸다.

그는 빨치산의 삶을 역사의 전면으로 끌어냈다는 점에서 분단문학의 원점으로 한국문단에서 현대문학으로 높게 평가되고 있다. 소설 지리산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으며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장편 대하 소설이다.

시점은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을 두고 있으며 배경과 시간은 일제 말기에서 8 15 해방, 6 25 전쟁, 휴전 협정이 이루어지기까지의 민족 혼란기를 두고 있으며, 주제는 우리 민족사의 수난기에 처한 민족적 삶의 좌절과 극복을 두고 있다.

이병주의 소설 세계는 일단 사건을 에워싼 상황 전개가 광범위하고, 파란만장한 삶의 다채로운 분위기들이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그의 등단 작품인 <소설 알렉산드리아>를 비롯한 그의 대부분의 소설들은 파란만장한 흥미있는 사건들로 점철되어 있으면서 사상적이며 지성적인 품격을 지니고 있다.

소설《지리산》 역시 우리의 생생한 역사를 배경으로 민족의 뼈아픈 시련을 유려한 필치로 그리고 있는 작품이며. 이 《지리산》은 가장 격동기였던 일제 말기에서부터 민족 해방, 6 25 동란을 거쳐 휴전 협정이 이루어지기까지를 시대적 배경으로 삼아 그 격동의 현장을 다루었기 때문에 역사적 사건의 평가나 관점에 다양한 모습을 제시해 주고 있다.

《지리산》은 우리 세대가 풀어야 할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민족사적 과업에 대한 실마리를 제시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역사의 그물에 잡히지 않는 숱한 인간사, 승자가 되지 못해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빨치산들, 그리고 역사의 행간에 묻혀 버린 숱한 비극의 주인공들이 엮어 내는 민족의 대하 드라마이며 민족의 뼈저린 아픔을 형상화한 민족 대서사시라는 소설사적 의의를 지닌다.

그럼 나림 이병주 선생의 문학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여러편의 문학 소설중 우선 소설《지리산》 에 대한 문학 기행을 잠시 가져본다.나림 이병주 지리산은 해방 이후 민족의 모순과 고민이 집중 되었던 가혹한 고난의 무대였으며, 소설 《지리산》은 그곳에서의 명분 있는, 또는 명분 없는 모 든 죽음에 대한 진혼곡에 다름 아니다.

'역사의 그물로 파악하지 못한 민족의 슬픔의 의미를 모색하는 것'을 문학적 신념으로 삼고 있는 작가는 1972년 이 소설을 시작하면서 '순교할 각오'를 부연하고 있는 것은 당시의 시대적 상황이 지리산 기슭에서 결코 멀리 벗어나 있지 않다는 역사적 통찰을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다.

《지리산》의 대하적 전체 소설 구성은 1945년 해방과 함께 그 큰 흐름을 바꾼다. 해방 이전은 '지리산으로 가면 살 길이 있다'는 희망과 구원의 외침을 바탕으로 박태영 이규의 성장기와 지리산에서의 학병 거부운동을 다루고 있고, 해방 이후는 이데올로기 투쟁과 좌절, 지라산에서의 죽음을 그리고 있다.

식민지 교육 아래서 상처받기 쉬운 감수성을 지니고 있던 박태영과 이규, 총명하고 포용력 있게 학급을 이끌어가던 반장 김상태, 처세술에 일찍 눈을 떠 가장 먼저 창씨개명했던 어린 현실주의자 주영중, 그리고 '남강 백사장에 나가 물이나 퍼 묵으까'하는 데카당으로 울분을 달래던 나이 많던 학생들...

그들이 다니던 진주중학은 지난 1951년 중고로 분리된 채 진주시 북쪽 상봉동의 나지막한 비봉산 아래의 옛 자리에 그대로 서 있다. 그러나 정작 이 학교가 일제하에서 고난의 역사를 헤쳐온 긍지의 학교라는 점은 교목실에 비치된 '진고 60년사'가 일본인 교장 사이토의 일화를 소개하고 있는 부분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소설 《지리산》에서 졸렬한 교육 방식으로 편협한 인간성을 드러내면서 학생들을 괴롭히고 민족적 자존심을 여지없이 짓밟던 사이토와 그에게 저항하던 학생들의 일화를 <진고 60년사>는 이렇게 증언하고 있다. 유사시 전쟁터로 내몰 군력 확보를 위한 준비 과정으로 인고 단련 시간이라는 훈련 시간이 있었다. 그 시간에 이런 사건이 일어났었다.

교장 사이토가 '일본을 위하여..'라고 연설하자 4학년 정진경 등 11명은 이 대목을 '우리 나라를 위하여...'라고 연설하고 고쳐서 외쳐댔다. 교장이 '우리들은 황국신민이다'라고 외치자 학생들은 소리 높여 '우리들은 망국 국민이다'라고 받았고 '충성으로써 군국(君國)에 보답한다'는 대목을 '충성으로 망국(亡國)에 보답한다'고 외쳤다.

대부분 이 근처 출신들인 교사들이지만 《지리산》의 등장인물 하준규(본명 하준수)나 박태영을 기억하는 사람은 없었다. 하오 6시가 넘자 각 교실과 도서관에는 불이 환히 켜진다. <지리산>의 등장인물 20여 명은 실존인물들이 모델이다.

박태영은 물론 그가 공산주의자가 되는 것을 한사코 만류하던 애인 김숙자, 국내외 정세를 정확히 예견하던 허무주의자 권창혁, 하영근(본명 하영진), 하준규(본명 하준수), 주광중, 식민지 교육이지만 인간적이고자 애쓰던 일본인 교장 하라다, 교사 구사마가 모두 그러하다.

작가 자신은 '양지쪽으로만 걷는 인간, 위난이 저편에서 피해 가는 사람' 이규에 해당한다. 일본 동경에 유학했던 하준규와 박태영이 학병 입영을 거부하고 지리산으로 들어갈 결심을 하는 것이 대동아전쟁에서 일본의 패색이 짙어져 가던 1943년 말이었다.

그 지리산은 그보다 5년 전 하라다 교장 이임식 석상에서 '저 지리산의 숭엄한 모습을 어느 해 어느 때 나와 함께 눈여겨 보았다는 기억을 너희들이 길이 간직해 주었으면 고맙겠다'며 학생들이 자중자애를 당부하던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던 산이기도 하다.

첫 번째 <지리산 가는 길>은 막연하기는 하지만 청년다운 낙관과 기대가 깔려 있는 낭만적인 길이다. 하준규, 박태영, 이규, 노동식 등 학병 거부자들은 덕유산, 괘관산, 지리산으로 본거지를 옮겨 가며 보광당을 조직하고 일제로부터 해방될 날을 꿈꾼다.

해방 1년 만에 두 번째 <지리산 가는 길>은 희망보다는 '과연 지리산으로 가면 살 길이 있을까'라는 회의를 안은 채 구체적인 위협에 쫓겨가는 우울한 길이며, 결국 그 길의 끝에는 배신과 좌절과 죽음이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을 우리의 역사는 싫증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역사 속에서의 지리산은 만추의 쓸쓸함 따위와는 무관한, 무채색의 흑백사진처럼 삶과 죽음으로만 추상화된 공간일 뿐이다. 진주에서 박태영, 하준규의 고향인 함양까지는 60km, 함양에서 지리산 북쪽 기슭인 마전면까지는 30km이다.

일본 경찰의 학병 거부자 수색대와 국군 공비토벌대의 주둔지였던 마천에서부터 칠선계곡까지는 아슬아슬한 산길을 따라 5km를 더 가야 한다. 4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추성리 본마을에서부터 지리산에서 가장 험한 칠선계곡이 시작된다.

칠선계곡은 일제 때 학병을 거부하고 입산한 하준규, 박태영 등을 보호해 주었다. 험하기 때문에 안전할 수 있었던 곳이다. 지리산의 정상 천왕봉과 중봉, 하봉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받아 거칠고 위험한 11km의 계곡을 이룬다.

보급이 두절되고 지령마저 끊겨 사실상 완전히 고립된 박태영 등 빨치산들이 모여 앉아 '마천 아가씨 고동시 깎다가 다 늙는다는 곶감 명산지를 빨치산들이 그냥 둘 수 있겠소'라고 보급 투쟁을 의논하던 그 추성리의 집집에는 곶감들이 2-4동(1동 1만개)씩 꿰어져 가을 가운 속에서 떫은 맛을 단맛으로 바꿔 가고 있었다.

추성리 이장인 석덕완 씨와 주민 권병호 씨, 맹영석 씨는 막걸리와 동태 통조림 찌개를 같이 들면서 '하준수(본명 하준규)는 체구는 작지만 무술이 뛰어나고 담도 크고 신출귀몰하는 사람이었으며 박태영에 대해 들은 적은 없지만 이곳 마천면 사람들도 이미 몇 명이 산사람에 가담했었다'고 들려준다.


- 취재, 박민철 (시사문단 5월호)
  http://cafe.daum.net/tap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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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무늘보 박시인님!!
<시사문단> 5월회에 실린  '한국문단의 거목, 나림 이병주' 잘 읽었습니다.
행복한 하루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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