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이 귀가 되어 듣고 싶은 그대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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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2,495회 작성일 2005-05-12 15:17본문
손근호
내 영혼을
온전히 담아
마음의 날개를 접고
머물고 싶은 곳
어린 아이처럼
방문을 잠그고
그대에게만 보여주고 싶은
비밀 이야기
마음 속 깊은 곳에서
그리움이
샘물처럼 차올라
눈물이 되어 흐릅니다
그대 앞에서
자석처럼 끌리는
마음의 조각
어느 모창(模唱) 가수의 꿈이
마음의 빗장을 열었습니다
온몸이 귀가 되어
듣고 싶은
그대의 음성
눌림 단추처럼 기다려봅니다
그리움이
마음을 물들이는
고운 저녁에.
추천4
댓글목록
윤복림님의 댓글
윤복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름답고 고운 글에 마음 머물다 갑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깊어가는 이밤에 온몸이 귀가되어 그대의 음성, 그리움을 기다려봅니다.. 머물다 갑니다..^*^~
양남하님의 댓글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음성들으러 다음 주 중에 연락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양남하 시인님. 네 뵙겠습니다.
조연상님의 댓글
조연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같은 미디어 시대에 참 귀하게 느껴지는 감성이라 여겨 집니다.
마음속엔 항상 듣고싶은 그리운 음성 들이 잇지만
생각뿐인 그리운 음성들...
다시한번 고운 음성, 추억에 젖다 갑니다.
늘 강건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