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시월의 애상(哀想)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석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161회 작성일 2005-12-03 18:31

본문

                                 
                                    시월의 애상(哀想) 

                                                                            詩 /天受香  김석필



                                      시월은 떠나간 다

                              쓸쓸히 울던 귀뚜라미 울음도

                                      악착같이 매달리던

                              사랑의 이름을 팔던 거짓맹세도

                          사랑을 노래하던 시간들이 떠나간 다

                                    타다 남은 쓰디쓴 눈물은

                              십자가의 눈물처럼 인내로 남고

                                바람도 오르기 힘든 오르막 끝

                                    태워야만 하는 욕망(慾望)

                                    이쯤에서 재로 된 눈물을

                                  하강하는 바람에 실어 보낸 다 



                                      욕망(慾望)의 재(滓) 는
                                        더타지 않는 가 보다!



추천1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한상욱님의 댓글

한상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희망에 다가가기 위한 자그마한 시작의 돌다리가 되어야 하니까요.
김석필 시인님 죄송합니다. 주제넘에 댓글을 달아서....
그런데 불현듯 이런 생각이 시를 읽고 나서 저의 입을 통해 흘러나오더군요.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길......
그리고 지난번 대전,충청모임에서 뵙고 정말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쪼록 앞으로 많은 가르침 당부드리겠습니다. 건안하십시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23건 475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463 박찬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2005-12-04 2
2462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4 2005-12-04 0
2461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2005-12-04 0
2460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4 2005-12-04 6
2459 남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2 2005-12-04 1
2458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3 2005-12-04 0
245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2005-12-04 2
2456
風蘭 댓글+ 7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7 2005-12-04 0
2455
훔쳐보기 사랑 댓글+ 9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2005-12-03 0
2454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2 2005-12-03 0
245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 2005-12-03 0
2452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1 2005-12-03 17
2451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2005-12-03 3
2450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2005-12-03 7
열람중 김석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2005-12-03 10
2448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7 2005-12-03 3
2447 no_profile 목영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6 2005-12-03 0
244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2005-12-03 0
2445
시래기를 보며 댓글+ 8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5 2005-12-03 14
2444
사과 댓글+ 10
박정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2005-12-03 0
2443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2005-12-03 5
2442
첫 눈이 내리면 댓글+ 6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83 2005-12-02 2
2441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2005-12-02 3
244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2005-12-02 0
2439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2005-12-01 0
2438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2005-12-01 0
243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 2005-12-01 0
2436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4 2005-12-01 2
2435
남자의 마음은 댓글+ 4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89 2005-12-01 11
2434
그 순간의 행복 댓글+ 8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2005-12-01 12
2433
흰 눈 댓글+ 5
no_profile 신동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2 2005-12-01 0
2432 no_profile 신동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2005-12-01 6
2431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5 2005-12-01 26
2430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2005-12-01 0
2429
새로운 아침 댓글+ 6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3 2005-11-30 21
242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2005-11-30 0
2427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2005-11-30 0
2426
바다의 우유 굴 댓글+ 8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5 2005-11-30 0
2425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2005-11-30 1
242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9 2005-11-30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