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릿한 사랑 아마 촛농 같은 그리움이라 봅니다.
설움을 떨어 내는 그 그리움...
맑은 아침입니다만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사랑은 촛농 같은 설움 덩이...
강현태 시인님의 따뜻한 마음이 이 추운 겨울을 녹입니다. ^^

  촛농같은 사랑 애잔합니다
추운데 건안을빕니다

  좋네요
저 흘러내리는 촛농 촛물
참 의미 있게 애잔한 사랑을 촛농으로 잘 풀어내셨네요
추운 날씨 건승하시고 건필하소서

  촛농처럼....사랑뒤에 남는 흔적을 보고 갑니다...

  머물러 주신 동인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평소 느끼고 있는 사랑의 속성을 앝은 시심으로 표현한 것으로
많이 부족한 글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촛농을 모아 심질 넣고 새양초로 만들어
다시 불을 댕겨야 하는지, 아니면... 카카캬
모두모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추위에 내내 강건하옵소서!!

  그렇게 고운 것만은 아닌것이 사랑이고 사람 사는 일이지요.
설움으로 고뇌로밖에 남을 수 없는...
그래도 사랑만이 이세상을 구원할수 있지 않을까요? 훗후~ ^^*
늘 건필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사랑의 불로 심지 태워가며 흘리는 눈물은
설움이라 해도 그리 아프지 않게 다가옵니다.
최소한 사랑으로 불태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운글에 머물다갑니다.
늘 건안 하시길요~^^*

  시인님의 시를 음미한면서
나는 촛농보다
늘 강짜부리는 바람으로 살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