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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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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석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3건 조회 1,003회 작성일 2005-12-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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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 (1)   
                                                                                詩/天受香  김석필




                                    고독이 팽배(澎湃)하여 

                                            수(數)도 없이
                                수정(水晶)눈물이 떨어진 다
                                석암(石巖)동굴에 떨어진 다
                                          거부의 몸짓으로
                              유랑자(流浪者)의 슬픔 남겨둔 채
                                        그리움의 조각들이
                                          눈처럼 내리는 날

                                          한 방울 한 방울
                                    떨어져 쌓이는 눈물 기둥

                                    사무치는 마음 이라했다.
                                        그리움이라 했다.
                                        보고픔이라 했다.
                                        몹쓸 병이라 했다.
                                          눈물이라 했다.

                            그런 것들로 나를 채우고 싶지는 않다

                                      시뻘건 눈 내리는 날
                            하늘만한 그리움으로 각혈(咯血) 할 때 
                                      나를 기억하지 않아도
                                      그를 위해 눈물짓고
                                  살수 있다면 행복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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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독이 행복으로 승화하는 모습...
시뻘건 눈처럼 하늘만한 그리움으로 각혈할 때만이
다가오는 뼈저린 각오인것 같네요.....행복은 그저 오는것이 아니기에...
깊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뻘건 눈 내리는 날
하늘만한 그리움으로 각혈(咯血) 할 때 
나를 기억하지 않아도
그를 위해 눈물짓고
살수 있다면 행복이라 했다'

김석필 시인님, 김시인님의 마음, 그 것이 진정한 사랑이겠지요.
좋은 시, 잘 읽었습니다. 좋습니다. ^^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  아닌  타인을  위하여  눈물 흘릴수 있다면,
행복으로  말 할 수 있다면
그건  분명  사랑입니다.

사랑이  넘치시는 시인님!!.  건필  하소서.....

손갑식님의 댓글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록  다을수없는 사랑이지만  그를 위해 눈물 지을수 있는 사랑이라면  내 자신에게도 행복이 자리 하고 있을것 같습니다,,행복 하십시요,

한기수님의 댓글

한기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글 즐감한이,시인님이 그리워 지네요!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따뜻한 가슴 간직하시여 좋은 글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자주 자주 연락드리겠 습니다.

전정구님의 댓글

전정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 석필 시인님!
그리움과 눈물과 고독과 그리고 펄펄 끓는 사랑의 시
가슴이 아려오는군요.....
언제나 건안하시고 행복의 길을 가소서.....

한상욱님의 댓글

한상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흩뿌려진 그리움을 즈려밟고 슬그머니 솟아오른 것이 아마도 행복인가 봅니다.
김석필시인님 정말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건필하십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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