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2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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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승하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11건 조회 954회 작성일 2005-12-14 15:25본문
체감온도
영하 20도
꽁꽁
동장군의 칼바람 속
수돗물도 콧물 흘리고
보일러도 제치기 하는 듯 돌다 멈춰버린 밤
쿨럭 쿨럭
꽃 무니 이불 속 몸 뉘오니
난
무당벌레
봄은
하얀 겨울 숲 흙바람 어딘가에 앓고 있는데....
승하印
댓글목록
손갑식님의 댓글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너무 춥습니다,,, 모닥불 이라도 피워드려야 할것 같아요,,하루를 마감하고 컴 앞에 앉아있는 저로서는 무척 따뜻한 온기속에 커피와 함께 시인님의 글을 대 합니다,,감사 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도 앓아 누운 추운 겨울입니다...
동장군 앞에 우린 모두 꽃 무니 이불 속 무당벌레가 되었군요....
의미를 되새기면서 ..!!
전정구님의 댓글
전정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승하 시인님! 그 숲도 몹시 춥네요...
금방 함박눈이 쏟아질 것 같은 하늘.....
그대 춤추며 오소서
휘날리며 어서 오소서.......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 무당벌레가 되어 고운 글을 그리셨나 봅니다
올해는 특별히 추운것 같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을 기다리는 무당벌레 겨울은 혹한으로 오고 갑니다.
따듯한 겨울 나시길 바랍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승하님!!. 한증탕 이라도 다녀 오세요!. 고생 하셨네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하얀 겨울 숲 흙바람 어딘가에 앓고 있는데
벌써 봄을 기다기고 있습니다
행복하세요^^&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정말 지독히 춥네요. 제주에도요. ^*^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네요 시어가 가슴에 와 닿고...
눈은 눈일 뿐 녹으라고 눈은 있는 법
그땐 봄이 활짝 펼쳐집니다.
고운 시에 잘 감상하고 갑니다.
추운날씨 감기 조심하셔요.
콜록 콜록! 내가 감기 걸렸나~~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승하 시인님, 좋습니다.
이 추운 겨울에도
저 숲은 봄을 준비하고 있겠지요?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다녀 가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꾸뻑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