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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의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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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8건 조회 1,094회 작성일 2005-12-14 21:59

본문

산은 겨울자락에 흰옷을 입고
바위는 서 있어 슬프며
마지막 남은 산머루
참새날개짓에 떨어지고
짝찾는  장끼 울음소리
정적을 깨트리네.
이렇게 자연은 스스로 고요한데
공연히 사람의 마음은 무서리
바람에 어지럽구나.

(들꽃피는 언덕 찻집에
소나무 장작 타는 연기내음과
싸아한 커피향 전해주고
싶은 동심이여. 군고무마 구워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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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곳의 겨울 정취.... 하얀세상에 구수한 내음....그리고 악마보다 진한 커피...
바람처럼 흔들리는 마음이 고요해집니다....^*^~~

전정구님의 댓글

전정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꽃 피는 언덕에
마을에
하얀 눈이 쌓이고
그리움이 켜켜이 쌓이고
그리고 장작타는 냄새 고구마 익어가는 냄새........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풍경속에 시인님의 하얀 마음이 보이는 듯
즐감하고 갑니다
연기 내음에 따뜻한 고향의 온돌방 생각이 납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무서리 바람에 어지러운데
백색의 눈은 한없이 아름답네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군침이  돕니다.
꼭 한번  가보려고 맘 먹고  있는데  그게 그렇게..ㅎㅎ

황영애  시인님의  자연과 사시는 모습도 보고싶고....
행복  하시기를......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촌에 살아도 저모습은 너무 멋있다...
카렌다의 한장면이네...
황시인님 잘 계시겠져요

황영애님의 댓글

황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이 소복이 쌓여 페치카의 장작을 여러개 더 넣어 강도 높게 하곤 군고구마를 먹우며 문우를 생각합니다. 나무젓가락에 끼워 까먹으면 뜨겁지도 않구 ... 정말  한번 놀러 오세요. 파전에 동동주에  시를 읊고 낭만을 담아 취해보자구요 . 목사님 잘지내시죠. 사모님두요.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소나무 장작 타는 냄새와 함께
따뜻한 커피한잔이 생각나네요
머물다 갑니다ㅡ, 황영애 선생님 늘 건강하시구요^^*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굶주린 산 짐승들 내려오면 먹을 것 주고 시나 한수씩 지어 놓고 가라 그러세요.
꼭 그럴 것만 같네요
크리스마스 때 분위기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건안하시고 건필하소서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우~ 그대로 그림이네요.
사람은 춥다하지만 자연은 그대로 순수히 받아들이는....
저기 안에 황시인님이 계시겠져?
너무나 아름답고 정겨운 모습에 마음을 뺏깁니다.ㅎㅎㅎ
감기 조심하시구요~ 행복한 날들 되세요~!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눈속에 묻혀서
세상과 단절된곳 같네요
커피향기 음......좋으네요
ㅎㅎ 황영애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황용미님의 댓글

황용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오랜만에 다녀갑니다
잘 계시지요?.
방금 정기구독 입금하였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늘 건강 하세요.

김혜련님의 댓글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혜련입니다. 금방 정기구독료 10만원 기업은행계좌로 입금하였습니다. 기간은 2013년 11월부터 2014년 10월까지입니다.

김혜련님의 댓글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혜련입니다. 금방 정기구독료 10만원 국민은행계좌로 입금하였습니다. 기간은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0월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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