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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 발자국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2건 조회 1,023회 작성일 2005-12-19 06:41

본문

임의 발자국

글/김춘희


기나긴 밤마다
창가에 기대어
임의 발자국 소리
다가올까
쫑긋 귀 기울여 본다

이른 새벽
소복이 쌓인 눈길에
임의 발자국
혹여 남아 있을까
두리번두리번

임의 흔적 간데없고
타이어 자국만 남긴 채
뿌연 매연 토해내며
머나먼 곳으로
시야를 벗어나고 있다.

2005.12.19 忍堂之印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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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이 먼저 와서 문앞에서 부르다 주무시니까
그냥 먼저 가셨나봐요.
그후로 눈이 많이내리고... ㅎㅎㅎ
예쁘고 고운 詩 입니다.
오늘 아침도 무척 춥네요. 건승하시고 건필하소서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춘희 시인님, 날씨가 엄청 추운데 건안 하신가요?
감기가 올해는 더욱 울트라 캡션 성능으로 괴롭히더니 ㅎㅎㅎ
지금은 거의 낫았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한 날들 되세요~!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워 한다는 것 고귀한 선물입니다.
그립다는 것이 없다면 희망이 없다는 것이겠죠.
그래도 그분이 다녀가셨나 봅니다.
다음엔 ...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츤희 선생님 잘 계시지요?
눈이 내리면 두리번 두리번 괜스레
누군가가 그리워지는 듯 해요^^*
광주는 여수보다 많이 춥죠?
추운날이지만 제 사랑으로 온종일 따뜻한
사랑 가득한 선생님이 되셔요^^*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녀가신 시인님들께 인사드립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애들아빠 여운만 주고 월요일 새벽이면 떠난답니다.
눈이 오면  빙판이 된 길을 완도까지 가야하는 것이
도착하기 전까지는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리고 또 기다리고..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설레이며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시는
선생님이 부럽습니다. 정령 부러울 것이 아님에도
마음속에 아쉬움 반가움 허전함 소중함 ..모두다 느끼실수 있을 것 같아서요.^^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리움으로 기다리는
사랑의 발자국......만남의 시간들
아름다운 마음 보았습니다
김춘희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승 문운하소서!

오형록님의 댓글

오형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신지요 ?
금년에 내린 많은 눈으로
발자국은 수없이 찍었습니다.
김춘희 시인님 헨드폰이 깨지는 바람에
시인님 전화 번호도 날아 갔어요
신호 한 번 보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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