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내 고향, 이제야 너를 부른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148회 작성일 2005-12-22 18:21

본문

cmw01153166021.jpg


내 고향, 이제야 너를 부른다 / 강현태 내 고향은 천 리 밖 남도 오지(奧地) 밭두렁엔 오동나무 텃밭엔 모시나무 많아 그 이름 오저(梧苧) 마을 지금은 오동나무도 모시나무도 말없이 흘러 온 세월 속에 그 모습 사라지고 남은 건 너의 혼과 나를 기다리는 어머니뿐 찢어지도록 가난한 삶, 어머니는 길쌈 매고 자식놈은 새끼 꼬며 하루해로 부족해 어둔 밤까지 호롱불 밝히며 온 노동으로 보냈지 떠돌이 30년의 세월, 나는 너를 잊었지만 너는 나를 버리지 않았다 나를 대신하여 내 어머니를 포근히 보듬어 안아 주고 묵묵히 나를 지켜주는 너는 내 육신을 쉬게 할 마지막 안식처 눈 내리는 오늘, 나는 추억의 창문을 열어 한없이 정겨운 너에게로 달려가고 있다 오, 나의 고향이여! 너는 알리라 솟구쳐 오르는 내 너에 대한 그리움과 내 사랑하는 어머니와 나의 소망을 * 2003년 8월 월간 시사문단 등단 작(졸작)입니다. * 참고로 제 고향은 경남 사천시(진주)로 남해.하동과 가까운 곳으로 아직 고향집엔 이 아들만을 그리며 사시는 올해 84세의 어머니가 계시답니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도,  어머니도,
얼마나 큰  보물 입니까.
시상의  보고가  아닐까요.  진주!.  참  좋은  곳입니다.
님은 참으로  부자  이십니다.ㅎㅎㅎ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은 언제나 타향에 사는 나를 포근히 감싸주지요...저 하늘의 별조차도 ...
곳곳에 어릴적 추억을 심어 놓았기에.....
강 시인님 고향과 아주 가까이에 있군요.... 사천은 옛전,  신혼때  쌍발기를 타고 간 기억이 납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솟구쳐 오르는
내 너에 대한 그리움과
내 사랑하는 어머니와
나의 소망을
...............
아름다운 고향을 생각하며...
그리고 어머니!..그 위대한 이름을 새겨보며...
감사, 또한 드리며....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와 고향은 늘 곁에 머물면서도 그리워하는 것이 마음이라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욱이 그러하겠습니다.
여든 넷의 모친이 계시니 행복하시고 따듯한 품이 있어
좋으시겠습니다. 좋은 작품 감상했습니다.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강현태 선생님도 고향이 남도시군요.
전 전남 순천이랍니다.

아름다운 글과 음악.
시골에 홀로계신 엄마가 그립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사랑이 가득한 즐건 성탄절 맞이하셔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정겹고 늘 한범 가보고싶은 곳입니다
그러하기에 이렇듯 아름다운 시어들이
살아 숨쉬는건 아닌가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17건 469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697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2005-12-26 4
2696
게명대학구내 댓글+ 2
no_profile 목영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2005-12-26 0
269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6 2005-12-25 0
269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6 2005-12-25 0
2693
고운마음 댓글+ 7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 2005-12-25 0
2692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5 2005-12-25 3
2691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447 2005-12-25 0
2690
날개 댓글+ 12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1 2005-12-25 1
2689
즐거운 성탄절 댓글+ 9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2005-12-25 0
2688
녹차 한잔에 댓글+ 10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2005-12-25 0
2687
인생의 오솔길 댓글+ 7
신화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2 2005-12-24 0
2686
영혼의 외침 댓글+ 7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3 2005-12-24 5
2685
그날을 향하여 댓글+ 6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2005-12-24 10
2684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9 2005-12-24 0
2683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03 2005-12-24 1
2682
인연 되어 댓글+ 6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818 2005-12-24 2
2681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2005-12-24 0
2680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4 2005-12-24 1
2679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2005-12-24 10
2678
나 미안한 年 댓글+ 5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 2005-12-24 0
2677
겨울석양 댓글+ 8
배종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2005-12-24 0
2676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4 2005-12-24 28
2675
메리크리스마스 댓글+ 10
이승하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84 2005-12-24 0
2674
바다의 몸부림 댓글+ 9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5 2005-12-23 0
267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2005-12-23 0
2672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49 2005-12-23 3
2671
대중 목욕탕 댓글+ 7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4 2005-12-23 1
2670
계곡의 잔설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9 2005-12-23 4
2669
폐 경 (閉 經) 댓글+ 3
김기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9 2005-12-23 3
2668
동지冬至 댓글+ 4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6 2005-12-23 0
2667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4 2005-12-22 0
2666
죽은 날의 오후 댓글+ 6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3 2005-12-22 0
2665
바 위 댓글+ 4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2005-12-22 0
2664
慾望 댓글+ 10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2005-12-22 0
열람중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2005-12-22 0
266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0 2005-12-22 2
2661
댓글+ 14
박정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4 2005-12-22 0
2660
근심 댓글+ 3
박태구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83 2005-12-21 0
2659
튼튼한 뿌리 댓글+ 7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8 2005-12-21 3
2658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0 2005-12-21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