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내 고향, 이제야 너를 부른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158회 작성일 2005-12-22 18:21

본문

cmw01153166021.jpg


내 고향, 이제야 너를 부른다 / 강현태 내 고향은 천 리 밖 남도 오지(奧地) 밭두렁엔 오동나무 텃밭엔 모시나무 많아 그 이름 오저(梧苧) 마을 지금은 오동나무도 모시나무도 말없이 흘러 온 세월 속에 그 모습 사라지고 남은 건 너의 혼과 나를 기다리는 어머니뿐 찢어지도록 가난한 삶, 어머니는 길쌈 매고 자식놈은 새끼 꼬며 하루해로 부족해 어둔 밤까지 호롱불 밝히며 온 노동으로 보냈지 떠돌이 30년의 세월, 나는 너를 잊었지만 너는 나를 버리지 않았다 나를 대신하여 내 어머니를 포근히 보듬어 안아 주고 묵묵히 나를 지켜주는 너는 내 육신을 쉬게 할 마지막 안식처 눈 내리는 오늘, 나는 추억의 창문을 열어 한없이 정겨운 너에게로 달려가고 있다 오, 나의 고향이여! 너는 알리라 솟구쳐 오르는 내 너에 대한 그리움과 내 사랑하는 어머니와 나의 소망을 * 2003년 8월 월간 시사문단 등단 작(졸작)입니다. * 참고로 제 고향은 경남 사천시(진주)로 남해.하동과 가까운 곳으로 아직 고향집엔 이 아들만을 그리며 사시는 올해 84세의 어머니가 계시답니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도,  어머니도,
얼마나 큰  보물 입니까.
시상의  보고가  아닐까요.  진주!.  참  좋은  곳입니다.
님은 참으로  부자  이십니다.ㅎㅎㅎ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은 언제나 타향에 사는 나를 포근히 감싸주지요...저 하늘의 별조차도 ...
곳곳에 어릴적 추억을 심어 놓았기에.....
강 시인님 고향과 아주 가까이에 있군요.... 사천은 옛전,  신혼때  쌍발기를 타고 간 기억이 납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솟구쳐 오르는
내 너에 대한 그리움과
내 사랑하는 어머니와
나의 소망을
...............
아름다운 고향을 생각하며...
그리고 어머니!..그 위대한 이름을 새겨보며...
감사, 또한 드리며....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와 고향은 늘 곁에 머물면서도 그리워하는 것이 마음이라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욱이 그러하겠습니다.
여든 넷의 모친이 계시니 행복하시고 따듯한 품이 있어
좋으시겠습니다. 좋은 작품 감상했습니다.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강현태 선생님도 고향이 남도시군요.
전 전남 순천이랍니다.

아름다운 글과 음악.
시골에 홀로계신 엄마가 그립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사랑이 가득한 즐건 성탄절 맞이하셔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정겹고 늘 한범 가보고싶은 곳입니다
그러하기에 이렇듯 아름다운 시어들이
살아 숨쉬는건 아닌가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29건 469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709
산다는 것 댓글+ 8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2005-12-27 1
2708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2005-12-27 0
270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 2005-12-27 0
270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3 2005-12-27 5
2705
일터 밖 풍경 댓글+ 8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2005-12-27 0
2704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7 2005-12-27 2
2703
아내 댓글+ 5
박태구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69 2005-12-27 3
2702
안녕하세요 댓글+ 6
no_profile 황선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6 2005-12-27 1
2701 백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4 2005-12-27 0
2700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2005-12-27 0
2699
시시비비 댓글+ 5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2005-12-26 0
2698 방정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6 2005-12-26 2
2697
운명 댓글+ 3
방정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2005-12-26 0
269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2005-12-26 0
2695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7 2005-12-26 2
2694
겨울밤 댓글+ 7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2005-12-26 0
2693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2005-12-26 4
2692
게명대학구내 댓글+ 2
no_profile 목영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2005-12-26 0
2691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 2005-12-25 0
269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2005-12-25 0
2689
고운마음 댓글+ 7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 2005-12-25 0
2688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6 2005-12-25 3
2687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457 2005-12-25 0
2686
날개 댓글+ 12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1 2005-12-25 1
2685
즐거운 성탄절 댓글+ 9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 2005-12-25 0
2684
녹차 한잔에 댓글+ 10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 2005-12-25 0
2683
인생의 오솔길 댓글+ 7
신화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2005-12-24 0
2682
영혼의 외침 댓글+ 7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2005-12-24 5
2681
그날을 향하여 댓글+ 6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2005-12-24 10
2680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2005-12-24 0
2679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09 2005-12-24 1
2678
인연 되어 댓글+ 6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834 2005-12-24 2
2677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2005-12-24 0
2676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0 2005-12-24 1
2675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2005-12-24 10
2674
나 미안한 年 댓글+ 5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2005-12-24 0
2673
겨울석양 댓글+ 8
배종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2005-12-24 0
2672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8 2005-12-24 28
2671
메리크리스마스 댓글+ 10
이승하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95 2005-12-24 0
2670
바다의 몸부림 댓글+ 9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2005-12-23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