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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으로 시킨...과메기 ....시식에 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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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302회 작성일 2005-12-25 22:45

본문

며칠전에 저녁을 먹으로 갔답니다.
식당에 가서, 매운탕에 밥을 먹는데
과메기 만오천원이라는 메뉴가 보이기에

[아주머니. 제가 원래 과메기를 먹을 줄 몰라서 그런데, 한접시에 만원어치만 주세요] 인심좋은 아주머니가 만원어치 주더군요. 아마 식당 사장님 같더군요.


삼년 전인가 포항에 사는 최해춘 시인(오랜 문우)가 있어
포항에 마실갔다가, 처음으로 과메기를 먹어 보았지만
비위 때문인지. 결국 그때 과메기를 먹지 못했고
오뎅국물만 마시든 추억이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그 추억이 순간 생각 나서, 한 접시를 시키고.
결국 깨잎품속으로 이것 저것 꾸며... 넣는 순간
또 먹지 못했습니다.

저의 입맛의 체질엔 맞지 않는 맛에
...언젠가 과메기를 맛있게 먹을 날이 있겠지....
하면서 그냥 눈으로 안주 하고 소주 한잔을 먹었답니다.

그래도 이쁘게 나온 과메기를 몇장 찍어 보았습니다.



추억이라는 그렇게, 한 순간에 떠오르더군요.
가끔씩, 찰나 순간의 기억이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남더군요.

우리 빈여백에서 아름다운 추억만들 만들 날들만 남아서
행복한 밤이기도 합니다.

성탄절 인사가 늦었습니다.
고운 문우님들 오늘 남은 시간 행복한 수면을 맞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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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저두 먹을줄 모르는데 제남편 아주 잘 먹습니다
김속에 실파,마늘 고추,과메기를 넣고 초장에 살짝 발라먹는 맛
음 아무도 모른다면서 ~~군침 돌게 먹습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민순 시인님. 시문학의 열정에 많이도 감복을 했습니다.
어제 반가웠습니다. 부군께서 잘 드시는 군요. 부럽습니다.
언제 시사문단사무실에 부군과 같이 오시면..제가 과매기 시식을 모시겠습니다.~~

임혜원님의 댓글

no_profile 임혜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언젠가 일식집에서 딱한번 먹어보았는데..
어거지로 삼키기는 했는데..
맛은 비린내가 너무 심해 잘모르겠더라구요 ㅎㅎ
먹어보다 보면 과메기의 참 맛을 알려나? ㅎㅎ
그나 손발행님의 사진 솜씨는 최상입니다요.
어찌 저리도 선명하게 윤기 있게 찍는지...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주 자주 먹어봐야 과메기의 참맛을 느낄 것이라 생각 합니다.
오영근 시인님이 계신 곳에 가면...다시 한 번 시도를 해 볼것입니다.
감사 합니다. 잘 찍었다 하니..칭찬이라 생각 하니....감사 합니다.
우리 모두 모두 칭찬하는 문단이 되었으면 합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 듣는 생선인데 메기 종류일까요?
전 가린 것 없이 잡식인데 과메기도 소화 될성 싶습니다.
꼭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그 맛있고 영양많은 과메기를 ....................
여자 분들은 먹고난 다음 날 피부가 반들 거리고 남자 분들은 다음 날 오줌이 뽀얗게 나온답니다.ㅎㅎ.......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각 지방의 특유의 음식을 누구나 다 맞지는 않습니다.
홍어 삼탕 저는 그것은 전혀 먹지를 못합니다.
그 고장의 사람들은 없어서 못먹는다 하는데 말입니다.
손근호님 연말 행복하시고 뜻있는 날이시길 바랍니다.

정해영님의 댓글

정해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식은 많이 먹어본 사람이 잘 먹는다는 이야기가 있지요.
그런 것 같습니다.
세상을 돌아다니다 보면 별난 음식들도 많기도 하지요.
몸에 젖은 익숙한 문화만큼 편한 것은 없다는 생각입니다.
외국에 나가 오래동안 체류하다 보면
김치 맛, 젖갈 맛, 꼬추장 된장 맛이 그리워지듯이....
발행이님, 과메기 자꾸 먹다보면 구미가 당긴답니다.. ^^
다음에 식당에 가시면 또 시켜서 드셔 보세요... 하하하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아직 못먹어  보았는데,
언제  시간 나면  저하고  한번  도전한번 해  보시지요?....
부지런  하신  손선생님!!.  화이팅!!.

하명환님의 댓글

하명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에.....저 아까운 과메기를 어찌하셨을까? 비린내까지도 마음 설레이게하는 저 아까운 것을...문우 여러분 년말과함께 새해에도 더욱 알찬 생활이시길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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