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국보 제1호, 100년만의 해방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2,508회 작성일 2005-05-30 07:51

본문

국보 제1호, 100년만의 해방
-忍冬 양남하-


밤 10시 28번의 보신각 종소리에 닫히고
새벽 4시 33번 종소리에 맞춰 열리던
도성의 정문 숭례문이 드디어 외출한다,
조선조 4대 성문정경이 그리워진다.

다리를 의미한다는 남쪽의 숭례문(崇禮門)
머리에 해당하는 북쪽의 홍지문(弘智門)
오른팔의 동쪽 흥인지문(興仁之門)
왼팔에 서쪽의 돈의문(敦義門).

예(禮)를 높이 숭상하라던 숭례문이었기에
임진왜란, 정묘호란, 구한말, 일제횡포
오랜 역사의 격랑 속에서도 의연히 견디며
서울을 굳건히 지켜온 유일한 문, 숭례문.

대한민국의 국보 제1호임에도
전찻길 가로막혀 단절 고립 백여 년 만에
2005. 5. 27. 오후 2시를 기해 해방됐노라,
선량한 시민들 곁에서 오순도순 살리라.

2005. 5. 27. 忍冬

Copyrightⓒ nh. yang. All rights reserved.
추천3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강현태님의 댓글

강현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높은 글 잘 감상했습니다.
더더욱 건안하시기 바라며
아울러 문운이 융성하길 빕니다.

오한욱님의 댓글

오한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쁘다는 핑계로 드문드문 놀러오다 보니 양 선생님 오신 것도 모르고 있었네요.
우리 문단의 시인과 수필가들도 모두 문단의 보물들이라는 생각이드네요.
무더워지는데 건강하시구요.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그러네요. 아름다운 글로 스스로를 가꾸고
다른 이들에게 글로써 사랑을 나눠주는 이들이기에....^*^
양선생님의 아름다운 삶을 평소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지런한 삶 또한 많이 본받으려합니다. ^*^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의예지신에의거 사방에 문을 만들었던 ..특히 남방의 숭례문..찬란하고 태양의 맑고 밝은 빛처럼
향후  예를 중시하는 시대가 열리지 않을지 .... .깊은 생각에 잠기다 갑니다 ..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 문우님들 동행 격려 고맙습니다.
옛것은 모두 쓸모없는 것으로 치부하려는 젊은이들을 접할 때마다 안쓰러움을 느낍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24건 526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424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3 2005-06-07 3
423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3 2005-06-07 2
422
타성(惰性) 댓글+ 8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6 2005-06-07 3
421
꽃꽂이 꽃 댓글+ 5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5 2005-06-07 2
420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0 2005-06-06 3
419
사랑하는 만큼 댓글+ 1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097 2005-06-06 2
418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1 2005-06-05 3
41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7 2005-06-05 2
41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8 2005-06-05 2
415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7 2005-06-05 2
414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8 2005-06-05 3
413
그리움 댓글+ 4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4 2005-06-05 4
412
暖(난) 댓글+ 1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501 2005-06-05 16
411
새벽 댓글+ 8
양금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6 2005-06-04 3
410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6 2005-06-03 3
40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1 2005-06-03 5
40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1 2005-06-03 3
407
그녀에게 댓글+ 4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234 2005-06-01 2
406
감꽃 댓글+ 3
雁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7 2005-06-01 3
405 강현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638 2005-06-01 3
404 운정(김형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3279 2005-06-01 24
403
마음은 선 (線) 댓글+ 8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6 2005-06-01 3
402
수 평 선 댓글+ 5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 2005-06-01 3
401
파꽃 댓글+ 6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3 2005-06-01 3
400
담쟁이 댓글+ 9
이철화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3088 2005-06-01 13
399
건천乾川 3 댓글+ 6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6 2005-05-31 2
398
밭고랑 댓글+ 4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8 2005-05-31 2
397
건천乾川 2 댓글+ 6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1 2005-05-31 3
39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5 2005-05-31 8
395 강현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532 2005-05-31 3
열람중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 2005-05-30 3
393
깊은 밤 하늘에 댓글+ 4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245 2005-05-30 3
39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6 2005-05-29 4
391
물속의 나 댓글+ 5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 2005-05-28 3
390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239 2005-05-28 3
389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4 2005-05-27 3
388
내 시(詩)는 댓글+ 9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6 2005-05-27 3
387
전선 위의 새 댓글+ 9
양금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5 2005-05-27 3
386
천 년 바위 댓글+ 7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5 2005-05-27 4
385
장미향(香) 댓글+ 1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2 2005-05-27 8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