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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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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화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932회 작성일 2006-01-03 21:14

본문



존 재
         
                신 화 옥

없는 것은 없는 대로
있는 것은 있는 대로
그대로 그대로


없다고 하지말고
있다고 하지말고
그대로 그대로


멀어져 가는 돛단배처럼
눈앞에 그대로 두고
손 흔들어 허공을 저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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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있다 하나 없는 것 같고,  없는것 같은데 존재하고 있슴을...
물(水)속에 불,  불(火)속에 물이 있는 것처럼 한참을 시상에 잠기다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은 솔직하고 정직하게 살라지요
하지만 인간들 마음이 워낙 변덕스럽게 태어난 존재라
할 수 없으나 시인님 시처럼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과장되지 않게
솔직하고 정직하게 사는게 좋겠지요.
머물다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왕상욱님의 댓글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있는 그대로의 실체....를 보는 거짓없는 삶이 인생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하겠지요 시인님...좋은 시속에 머물다 갑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신화옥 시인님 넘 고생 많이 하셨어요
담에많은 대화 나누고 시간좀 같이 보내요
고운 글에 다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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