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수 평 선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2,418회 작성일 2005-06-01 10:13

본문

수 평 선
               
                  시/ 김 석 범


그리움이 그리워
수평선 띄워놓고
가슴의 검은 멍울
휠~ 날려 본다.


시퍼렇게 날선 파도
수평선에 걸려
하얀 그리움 불려 일으키니
나의 갈망의 소리라.


바람 홀로 떠다니다
바다 저편, 올가미에 걸려
목메어 흐느끼며
짠 내음 쏟아 내니
나의 눈물이요.


외로움 못 이겨
망망대해(茫茫大海) 헤 짓다
수평선 문전에 두고
홀로된 바위섬,
한숨 쌓인 나의 무덤이라.


애절함
갈망이 깊은 바다,
끝없는 길을 만드노니
영혼의 돛을 드리운
당신을 향한 그리움
수평선뿐이어라.

추천3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도 가도 수평선은 무지개를 쫓는 것 처럼
끝없는 영혼의 길인 듯 합니다.
그래도 그 곳을 향할 수 밖에 없는 것은
끝없는 그리움 때문인지라. ^*^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절함/갈망이 깊은 바다,/끝없는 길을 만드노니 /영혼의 돛을 드리운 /당신을 향한 그리움/수평선뿐이어라."

시인님의 가슴속에 뭍혀있는 무궁무진한 시심량을 짐작케 합니다. 부럽습니다.
고운 글 감상하고 갑니다. 건필을 빕니다.   

김희숙님의 댓글

김희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끝없는 길...
그 길에 영혼의 돛을 드리운 채...
그렇게 생을 사는 것이겠지요..^^*
늘..건안, 건필을 기원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31건 1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103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3 2005-05-29 4
21030
깊은 밤 하늘에 댓글+ 4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257 2005-05-30 3
21029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9 2005-05-30 3
21028 강현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544 2005-05-31 3
2102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5 2005-05-31 8
21026
건천乾川 2 댓글+ 6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4 2005-05-31 3
21025
밭고랑 댓글+ 4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3 2005-05-31 2
21024
건천乾川 3 댓글+ 6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5 2005-05-31 2
21023
담쟁이 댓글+ 9
이철화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3109 2005-06-01 13
21022
파꽃 댓글+ 6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9 2005-06-01 3
열람중
수 평 선 댓글+ 5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9 2005-06-01 3
21020
마음은 선 (線) 댓글+ 8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2 2005-06-01 3
21019 운정(김형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3301 2005-06-01 24
21018 강현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651 2005-06-01 3
21017
감꽃 댓글+ 3
雁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8 2005-06-01 3
21016
그녀에게 댓글+ 4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249 2005-06-01 2
2101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4 2005-06-03 3
2101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5 2005-06-03 5
21013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1 2005-06-03 3
21012
새벽 댓글+ 8
양금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9 2005-06-04 3
21011
暖(난) 댓글+ 1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523 2005-06-05 16
21010
그리움 댓글+ 4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9 2005-06-05 4
21009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1 2005-06-05 3
21008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3 2005-06-05 2
2100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0 2005-06-05 2
2100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5 2005-06-05 2
21005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3 2005-06-05 3
21004
사랑하는 만큼 댓글+ 1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107 2005-06-06 2
21003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6 2005-06-06 3
21002
꽃꽂이 꽃 댓글+ 5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4 2005-06-07 2
21001
타성(惰性) 댓글+ 8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7 2005-06-07 3
21000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1 2005-06-07 2
20999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1 2005-06-07 3
20998
달팽이 댓글+ 8
강현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336 2005-06-07 3
20997
장미(薔薇)꽃 댓글+ 10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6 2005-06-07 5
20996
살며 사랑하며 댓글+ 6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2 2005-06-08 3
20995
그리움 저편에 댓글+ 6
no_profile 전혜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4 2005-06-08 4
20994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6 2005-06-08 3
20993 안재동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5552 2005-06-08 59
2099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7 2005-06-09 4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