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겨울 나룻터(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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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433회 작성일 2006-01-06 13:29본문
하얗게 피어나는
물안개가 서걱서걱
가슴까지 차고올라
발길을 붙잡는다
뱃사공
떠난 나룻터
홀로얼어 서있다
은빛여울 강물들이
세월속에 홀로흘러
햇살처럼 강을건너
살얼음 품어내니
나루도
한숨 내쉬며
애절하게 노래한다
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조용원 시인님. 아무래도 섬진강 들목길에 도로가에 있는 빙어집, 아무곳에 들려서 쇄주 한 잔 해야 할 것 갔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은 백사장 아래 ...철교 부근 흔적만 남아 있는 나룻터....
물안개....매서운 칼바람과 밀려오는 얼음조각을 밀어내고 얼은 몸이 빠져나가는
나룻배....... 추억만 가득 합니다..... 조작가님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안개 한숨을 내쉬는
섬진강 나룻터
가보고 싶네요.
오형록님의 댓글
오형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두 달려가고 싶네요 이밤도 행복하십시요^^*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멋집니다.!...섬진강 나룻터....
조용원님의 댓글
조용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동인님들 반갑습니다. 올해도 건필 하십시오.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 섬진강 나루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조용원님 올해 행복가득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 날 뵈옵고 또 뵈면서
제 가슴에 떠나지 않는 시조입니다.
감히 어울러지는 그림을 제 마음에 판을 새깁니다.
기회되면은 꼭 섬진강 겨울 시조(사진)를 담아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