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겨울 나룻터(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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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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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8건
조회 1,434회
작성일 2006-01-0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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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피어나는
물안개가 서걱서걱
가슴까지 차고올라
발길을 붙잡는다
뱃사공
떠난 나룻터
홀로얼어 서있다
은빛여울 강물들이
세월속에 홀로흘러
햇살처럼 강을건너
살얼음 품어내니
나루도
한숨 내쉬며
애절하게 노래한다
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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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조용원 시인님. 아무래도 섬진강 들목길에 도로가에 있는 빙어집, 아무곳에 들려서 쇄주 한 잔 해야 할 것 갔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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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지금은 백사장 아래 ...철교 부근 흔적만 남아 있는 나룻터....
물안개....매서운 칼바람과 밀려오는 얼음조각을 밀어내고 얼은 몸이 빠져나가는
나룻배....... 추억만 가득 합니다..... 조작가님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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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 한숨을 내쉬는
섬진강 나룻터
가보고 싶네요.
오형록님의 댓글
오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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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달려가고 싶네요 이밤도 행복하십시요^^*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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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멋집니다.!...섬진강 나룻터....
조용원님의 댓글
조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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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님들 반갑습니다. 올해도 건필 하십시오.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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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섬진강 나루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조용원님 올해 행복가득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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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뵈옵고 또 뵈면서
제 가슴에 떠나지 않는 시조입니다.
감히 어울러지는 그림을 제 마음에 판을 새깁니다.
기회되면은 꼭 섬진강 겨울 시조(사진)를 담아 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