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이선형 시인님의 시로 시사전 샘플을 만들어 봤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5건 조회 1,362회 작성일 2006-01-06 17:18

본문

마주 안는 겨울이 되자


이선형


눈밭이
깨끗한 이유는
위를 보았기 때문이다
안으로는
봄으로부터 살아온
삶의 낙엽이 쌓여 있고
척박한 땅이 있다
뿌리가 가난을 움켜쥐고
숨쉬기를 외로움처럼 한다
세상이 바람불고 차갑다 해도
웅크리고 사는 사람과
훈훈한 꽃씨를 심고
마주 안아야하는 겨울이어야 한다
언땅이 뿌리를 놓아 줄때
서로가 알 것이다
하얀 눈밭의 아름다운이란
겨울의 혹독한
눈보라가 있기 때문이다







시사문단에 오늘...하명환 시인님 이선형 시인님 홍갑선 시인님과 대학로에서
쇄주 한 잔 하기 위해 모이는 중에.. 시사전 샘플을 만들어 봤습니다.
이선형 시인님 멋집니다.
추천1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짝짝짝!!!!!!!!!!!!!!!!
멋있습니다.

혹독한 눈보라를 생각하며 이 밤 맞이 합니다.
크~~윽 쇄주. 침 넘어 가긴 가는데 우에할꼬? 생각만 웃어 봅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진 작품과 이 시인님의 깊은 인상이 어우려지는 시사의 작품...!!
오늘 시사전 샘플 댓가를 크게 치르는것이 아닌지.....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근호발행님,
다방면으로 솜씨가 좋으십니다.
옆에서 지켜보고 컴다루는 솜씨가 프로중에 프로였습니다.
즉석 사진에서 부터 그림이 나오는 일렬의  과정이 흥미진진했습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추후 동인님들 방문하시여 구경하십시오
손근호님 감사드립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모데라인계도 좋지만 역시 선명하니까
더욱 빛나보이십니다 이선형시인님 부럽습다^^&

박태구님의 댓글

박태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와~~ 정말 선명하네요 ...대단합니다.. ...
...박수....짝짝짝.....
정말  좋은데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29건 466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829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9 2006-01-07 0
2828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2006-01-07 3
2827
친구 추억 댓글+ 3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3 2006-01-07 9
282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7 2006-01-07 0
2825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5 2006-01-07 0
2824
귀청 댓글+ 5
윤순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4 2006-01-07 0
2823
니? 댓글+ 6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3 2006-01-07 3
2822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9 2006-01-07 0
2821
겨울나무 댓글+ 3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2006-01-07 1
2820
애고(哀苦 댓글+ 5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9 2006-01-06 0
2819
-WTO- 댓글+ 6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3 2006-01-06 0
2818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0 2006-01-06 0
열람중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2006-01-06 1
2816 백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2006-01-06 0
2815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2 2006-01-06 0
281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3 2006-01-06 0
281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2006-01-06 0
281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2006-01-06 0
2811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8 2006-01-06 2
2810
김진수의 서재 댓글+ 2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9 2006-01-06 1
280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5 2006-01-05 0
2808
눈의 요정 댓글+ 4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1 2006-01-05 5
2807 황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1 2006-01-05 0
2806
지나가는 날들 댓글+ 5
방정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06-01-05 0
2805
널뛰는 여인 댓글+ 3
방정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8 2006-01-05 0
280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4 2006-01-05 0
2803 이승하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26 2006-01-05 0
2802
우 산 봉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8 2006-01-05 1
2801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2006-01-05 0
2800
인간시장 댓글+ 8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6 2006-01-05 0
279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0 2006-01-05 0
2798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 2006-01-05 0
2797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2006-01-04 0
2796
친구 댓글+ 9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2006-01-04 0
2795
밀어(蜜語) 댓글+ 8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8 2006-01-04 0
2794 雁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3 2006-01-05 0
2793
어머니의 음성 댓글+ 11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8 2006-01-04 0
2792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1 2006-01-04 1
2791
새해 길 떠나며 댓글+ 14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5 2006-01-04 6
2790
새해 댓글+ 12
백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2006-01-04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