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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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849회 작성일 2006-01-07 04:08본문
깊은 계곡 하얀 눈송이 눈물 되어 가지를 흔들고 바람소리 요란해도 깊은 잠에 취해 날개를 접고 숨을 죽이네 오가는 발자국 소리 듣지 못하여도 생명의 진액 쉬지 않고 가슴을 불타오르게 하고 파란 새싹 신비의 계절 조용히 기다리며 오늘도 힘찬 운동을 하고 있다네 2006. 01. 07. (토) 素 潭 윤복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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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추운 날 피어난 아름다운 꽃
우리도 열심히 노력 해야겠습니다 고마운 글 감사드리며
새해에 소망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김상우님의 댓글
김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윤 복림 시인님,
겨울나무의 속을 보살피고 오셨군요.
이 雪寒 속에서도 아무도 모르게 봄을 준비하는 나목의 힘찬 운동이
멀잖아 꽃눈을 틔우고 잎을 피우겠죠?
새해 건안하십시오.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윤 시인님 오랬만에 뵙는군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예, 조금만 기다리면 화사한 봄이 오겠지요.
봄을 기다리며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건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