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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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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민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16건 조회 1,112회 작성일 2006-01-13 20:38

본문

사랑하는 당신께


                      글/ 박 민순



지금부터는 서두르지 않게 해주세요

제일 먼저 눈을 뜨고 당신 얼굴이

보이는 건 행복으로 전해져 옵니다




당신 볼에 가벼운 입맞춤하고

아침 준비를 할 때 는 얼마나 행복한 줄  당신도 아시지요




가슴에  물을 긷게 해주는 당신

새로운 몸짓으로 날으는 새가 될 수 있게 해주고

당신이 곁에 있어 그것 또한 기쁨인걸 아시지요




언제나 새처럼 높이 비상 할 수 있게

이상을 안겨주는 당신께 다시금 고마움을 전합니다

혜성처럼 다가와 잔잔히 펼쳐주는 당신의 별이 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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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갑식님의 댓글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행복해 보입니다, 제 마음까지요,, 
사실 저는 아주 젊었을때 빼고는
볼에 가벼운 입맞춤 한번 해보지 못한
아니 해 주지 않은 정말 못난 남편 일수 있습니다,,
반성 합니다,,
다녀 갑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혜성처럼 다가와 잔잔히 펼쳐주는 당신의 별이 될래요,  당신은 큰 별,나는 작은 별이며 당신에게 많은것을 받으셨군요.

하명환님의 댓글

하명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하는 이가 느낄 수 있는 이보다 더 좋은 마음의 행복이 있을까...박민순시인님 부디 영원한 사랑의 행로가 그분과 함께이시길...........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행복이 파도처럼 밀려오네요.....
너무 아름다운 모습....^^*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것만큼 아름다운 행복이 또 있을까요?
겨울비로 청명한 주말 아침. 시인님의 글로 행복함 안고 갑니다.
건안 하셔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손갑식시인님!
백원기시인님!!
손근호 발행인님!
 하명환시인님!!!
박민철시인님!저와 이름자가 비슷하다하여 동생으로 봐주시는 고마우신 시인님!
윤해자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ㅎㅎ
김석범 시인님 가슴에 담아
시인님께서도 행복하시길 소망해봅니다

박인과님의 댓글

박인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잔잔한 사랑과 행복의 둥지를 연상케 하는 시 무척 감명깊게 감상했습니다. 늘 그렇게 우리들의 삶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캬! 가슴에 물을 긷게 해주신 당신,
기가막힌 시어입니다.
나는 마누라에게 찬물만 끼얹고 살아는데...
반성합니다. 그리고 고운 시에 잘 감상하고 갑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박인과 시인님!
아름다운 정영희 시인님!!
늘 표현할수 없는 시어를 창출하시는 홍갑선 시인님 !!이제 찬물보다 따스한
물을 끼언저 주시길바라면서 행복한휴일보내세요^^&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숩니다.
행복이란, 삶의 즐거움이란 조그마한 세상살이에 있지요.
아무 것도 아닌 것,
보잘 것 없는 것,
바로 거기에 행복이 숨어 있겠지요. ^^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태일 시인님 작은 것에 행복해 하는재가
정말 행복한거죠 맞죠
새해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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