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하얀 눈이 내리는 길

풍경속에서 당신을 만난 것처럼,

행복합니다.

 

이제 더이상 누군가의 짐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느끼지 않은 사랑이라고 할지라도

말입니다.

 

근데, 어쩌죠.

나 이미 당신이라는 사람에게

빠져 버린것 같은데..

 

어쩌면 나 지금 당신에게 사랑의

사슬에 걸린 것처럼 매효된것 같아요.

 

사랑이라는 운명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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