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합니다.
약속된 골다공증의 진행이지만
인생무상을 다시한 번 더 뼈 속 깊이 새기다 갑니다.

갈대의 의지에 무한한 찬사를 보내며...

  질긴 생명력이죠.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임을 다시 한 번 느껴봅니다.

  수분 빠진 골다공증 끌어안고 한숨쉬며 긴긴 겨울 끝을 기다리는 모정, 새봄이 오기까지 ...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제 몸 찢어 피워낸 꽃송이들
홀씨로 떠나보내고.. 어쩜 갈대가 우리네
부모님과 같네요. 윤해자 문우님 고은글 잘 보고 갑니다.^^

  겨울갈대는 절대 쓰러지지 않는군요
잘 보구 갑니다.
윤해자 문우님 안녕~!

  여린것 같으면서도 모진 겨울의 칼바람을 이겨내는 겨울 갈대...  여린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는 겨울 갈대 같은 부모님들.....그 정을 생각케하는 글입니다

  갈대,...그 기다림의 의미. 그리고
시들어 갈수록 더욱 강해지는 그리움들...
시 참으로 좋습니다...이른 아침 뵙고 갑니다...

  그렇습니다.
갈대는 우리 부모님들처럼 모든 것을 다 주고도
그 자리에 버티고 선 체, 죽어가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