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바다는 하늘을 삼키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일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039회 작성일 2006-01-24 17:09

본문

바다는 하늘을 삼키운다


잿빛으로 너울진 하늘의
분비물 그 속안 살아 숨쉬는
붉은 이글거림으로 하루를
불사르며 살아온 너

너는 이제 떠나는 망상의 꿈이
되려나 보다

하루를 불살라 달구어진
뜨거움을 숨죽이기 위해
바다에 던지는 것인가

지친 열정을 뉘이기 위한
버둥거림인가

노을 속 바다는 핏 빛 불을
토하고 새하얀 거품 문 파도는
노을을 삼키운다

노을에 잠긴 검은 갯바위 갈매기
처 럼 비상을 꿈꾸는 그대
말없이 일렁이는 파도에 잠기지
말아다오

노을은 지나 또다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이 있느니

그대
황홀한 노을 보다는 해맑은
일출이 되어 밝게 비춰 주소서.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백영자님의 댓글

백영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의 전경이 그립네요
부산 앞바다에 갈매기가 보이는 같네요
노을 보다는 일출이 좋지요 희망의 시입니다
김 시인님 고운시 머물다 갑니다.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희망을 배워야 할것 같습니다! 같은 해를 보고 지는 노을과 떠오르는 일출을 생각해보면 정말 마음 먹기 나름인거 같습니다! 마음이 다 환해지네요! 감사합니다.^^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로 지는 석양
그 일몰은 절경입니다.
노을이 붉은 것은 다가오는 여명의 힘참을 위해서 일 것입니다.
밝은 미래를 위해서..

신의식님의 댓글

신의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을은 지나 또다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이 있느니...
나를 희생하는 아픔은
또 다른 희망을 낳기 위함이니
어둠은 밝음을 위한 준비로군요.
어둡던 제 마음도 시인님의 시심 앞에서
환히 밝아집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는 태양을 노을의 바다속에 감추우고 다시금 뱉어내는 희망의 꿈......
지났던 암울함도 이제는 깨끗이 털어버리고 해맑은 꿈만을 간직하고 갑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29건 46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029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9 2006-01-30 2
3028
南으로 가는 길 댓글+ 8
박정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4 2006-01-30 0
3027
인생 댓글+ 11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6 2006-01-29 0
3026
수줍음 댓글+ 9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8 2006-01-28 0
3025
답변글 [re] 수줍음 댓글+ 1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0 2006-01-29 3
3024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3 2006-01-28 0
3023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9 2006-01-28 0
3022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2006-01-28 0
3021 박태구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20 2006-01-27 9
3020
가래떡 댓글+ 4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0 2006-01-27 1
3019
안녕하세요 댓글+ 8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95 2006-01-27 0
3018
한계령 일출 댓글+ 8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9 2006-01-27 0
301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6 2006-01-27 0
3016
아픔의 한 연구 댓글+ 7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2006-01-27 0
3015
마늘을 까라네 댓글+ 5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 2006-01-27 0
3014
난, 철부지 댓글+ 6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8 2006-01-27 0
3013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3 2006-01-27 0
3012
강변의 이별 댓글+ 5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0 2006-01-27 5
3011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8 2006-01-26 2
3010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1 2006-01-26 0
3009
어떤 말 오갈까 댓글+ 5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0 2006-01-26 0
3008
아쉬웠던 여인 댓글+ 14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7 2006-01-26 4
3007
세월 댓글+ 13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2006-01-26 0
3006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5 2006-01-26 24
3005
고향 댓글+ 12
이승하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50 2006-01-26 0
3004
조각배 댓글+ 10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2006-01-25 0
3003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2006-02-21 0
3002
수수授受 댓글+ 9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7 2006-01-25 0
3001
갯바위 공원 댓글+ 5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2006-01-25 11
3000
상가의 상현달 댓글+ 6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3 2006-01-25 35
2999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4 2006-01-25 0
2998
주산지 댓글+ 9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3 2006-01-25 1
2997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2006-01-25 0
2996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7 2006-01-25 19
2995
겨울 밤 댓글+ 5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2 2006-01-24 2
2994
청자(靑瓷) 댓글+ 9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7 2006-01-24 1
2993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885 2006-01-25 2
2992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4 2006-01-24 2
2991 방정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5 2006-01-24 0
2990
겨울 강가에서 댓글+ 5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2006-01-24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