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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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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빈여백동인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1건 조회 981회 작성일 2006-01-30 18:37

본문




설은 예로부터
세시(歲詩),세수(歲首),정초(正初),
원일(元日)등으로 불려왔다.

한편
'사린다'라는 말에서 유래된'설'에는
'조심한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어

설레고
기쁜 날이기 보다는

한 해가
시작된다는 뜻에서 모든 일에
조심스럽게
첫발을 내딛는 날이다.

그런 의미에서
1년동안의 무사함을 기원하기 위해
바깥 외출을 금하고 근신한다는 의미로
'신일(愼日)'라고도 했다.

설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했는지
정확한 기록은 찾아볼 수 없지만
중국의 사서들에서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는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을 배례했다"고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보아
그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하다.
하여

빈여백의 문인들의 '신일(愼日)`은
문단의 첫 만남의 날이기에
깊은 바람으로 복을 기원합니다.
.........................

2006년 병술년 새해!~

귀향길..귀성길..
안전운전하시길 바라며
하시는 일마다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깊은 바람으로 허리 구부려 세배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월간시사문단 빈여백동인장
박기준올림


  • 동인장 박기준, 김점순부부 세배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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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기준 시인님.사모님. 새해에도 복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한해 무럭 무럭 만들어 가심을 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신의식님의 댓글

신의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인장님,사모님께
저 또한 세배 올립니다.
병술년 한해 내내 건강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쓰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이란 그렇게 많은 뜻이 있었군요...
동인장님 작년의 묵은 아픔 모두 보내시고 올해는 강녕하시길 바라오며
부부애가 따듯하신 두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집에서 방콕하며 근처 가까운 처갓집에 갔다 왔을 뿐,
그저 푹푹 쉬고 있었습니다.
동인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도 수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가내 늘 행복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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