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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자(漂流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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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성회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4건 조회 2,942회 작성일 2005-03-02 04:07

본문










표류자(漂流者


詩 : 金誠會



삶이란 더 넒은 바다에
생애 배를 띄우나니
알 수 없는 미지에 세상을 향해
또 한번 순조로운 항해를 꿈꿉니다.

삶이란 파고는
때로는 목까지 숨이 차오르는 통증으로
가슴을 휑하니 뚫지만
항해를 포기하지 못합니다.

인생에 항해에
때론 눈비를 만나고 바람불지만
피한다고 멈추지 않을 바엔
차라리 당당하게 맞서렵니다.

허나 한고비 풍랑을 만나
작은 손바닥은 노가 되고
누더기 옷가지로 돛을 올려
그친 숨 쉼 없이 전진해 보지만
삶에 소용돌이 맴돌기만 합니다.

더 높아만 가는 인고에 연장선
버림받은 육신 망가진 심사
안주를 꿈꿈이 어수룩한 일이기에
지친 삶 종지부를 찍기를 원하나니
차라리 인고에 바다 산재물이고 싶습니다.



** 050301 / 인고에 삶 중에 **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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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렇지요 김시인님 다녀 가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회장님!
서울은 오늘 눈이 엄청나게 온다면서요.
드디어 서울에서 꽃샘 추위를 하는 것을 보면...^^
내일 개나리가 피기 시작하겠네요. 제주에는.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안녕하셔요 강시인님
오늘 새벽에 눈이 많이 내렸지요
하지만 지금은 봄날은 봄날인가 봅니다.
춘설은 뜰앞에 소복이 쌓인 눈일지라도
한낮에 태양이 걸리면 녹아 없어지네요.
지금은 어디에도 눈 온 흔적이 없네요^^**^^
강시인님 꽃이 피면 제일 먼저 소식 전해주셔요.
반가이 달려가 새 봄을 맞을수 있게요.
감사를 드리며 항상 고운 날들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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